한인사회 위한 시드니 한인회 행보 "바쁘다, 바뻐"

코로나 사태 극복 및 한인 상권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

 

시드니 한인회(윤광홍 회장)의 최근 행보가 눈부시다. 한인 사회 전반을 위한 각종 활동은 물론 모국에 대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2주 동안의 활동에는 스트라스필드 및 이스트우드 등 한인 밀집지역의 호주 정치인들과 유력인사들을 만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극복 및 한인 상권 살리기를 논의하는 등 매우 바람직한 활동들을 펼치며 명실공히 한인 사회 대표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시드니 한인회의 행보에 박수와 더불어 앞으로의 활동에도 격려를 보내며, 지난 2주간 한인회의 다양한 활약상을 사진(한인회 제공)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1) 호주 산불 구호기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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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장장 5개월 동안 벌어진 호주 산불 사태에 대한 구호기금 모금운동을 펼친 한인회는 이를 호주 구세군 측에 전달한 바 있다. 한인회에서는 "모금 운동에 참여한 모든 교민분들께 감사한다"면서 "택스 디덕션 되는 영수증(기부금 확인서)을 준비해 두었으니 한인회관에서 찾아가시기 바란다"고 알려왔다.

 

 

(2) 코로나19 피해 대구 경북 돕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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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고생하는 한국의 대구와 경상북도를 돕자고 이번달 초부터 성금 운동을 벌인 한인회는 모금을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하고 모인 성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국의 피해자들에게 전달한다. "대한적십자사 측에 에 기부의향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사진은 한인회가 전해온 총영사관 코로나-19 관련 주의사항 홍보 자료.

 

 

(3) 한인화관 리스 연장 및 한국의 날 행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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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일 켄터베리-뱅스타운의 칼 아스포(Khal Asfour, 사진 왼쪽) 시장과 만나 한인회관 리스 연장 및 건물 보수, 새해 한국의날 행사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포즈를 취한 윤광홍 회장.

 

 

(4) 코로나 사태 극복과 한인상권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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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월 9일 자유당 피오나 마틴(Fiona Martin, 사진 맨 왼쪽) 의원과 만나 코로나 사태 극복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한인 상권 살리기 및 한국의날 행사에 대해 상의를 나눈 윤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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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3월 13일) 이스트우드에서 이스트우드 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박종훈) 회원들과 함께 빅터 도미넬로 서비스(Services)부 장관(사진 뒷줄 가운데) 및 경찰 관계자들과 만나 한인 상권 살리기 및 코로나 사태 비상상황 개선을 위한 모임을 가진 윤광홍 회장과 상공인연합회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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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월 13일 야당 당수인 노동당 조디 맥케이(Jodi McKay) 의원을 만나 한국의날 행사 지원 및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도로나 상가 방역을 요청하고,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로 인한 한국인 상권 살리기에 대한 상의를 나눈 한인회. 윤회장은 이날 정치인 초빙 포럼 개최 및 주정부의 멀티컬쳐럴 그랜트, 그리고 노동당 정치인들과의 미팅에 대한 논의도 나누었다.

 

 

이기태 기자 / francislee@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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