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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한예술문화재단이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신년 하례식에서 주요 행사인 ‘시드니한민족축제’ 개요를 밝혔다. 하례식 후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호한문화예술재단, 신년 하례식서 올해 주요 활동 계획 밝혀

 

지난해부터 시드니 한인 커뮤니티 최대 이벤트인 ‘시드니한민족축제’를 주관해 온 호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동식)이 신년 하례식을 갖고 올해 행사 일정을 밝혔다.

지난 17일(목), 동 재단이 한인회관에서 가진 하례식에는 류병수 한인회장, 윤상수 총영사를 비롯해 한인사회 단체 관계자, 스콧 팔로우(Scott Farlow) NSW 주 상원의원, 빅터 도미넬로(Vctor Dominello) NSW 주 재정부 장관, 전 연방 이민부 장관을 역임한 팔립 러독(Philip Ruddock) 현 혼스비 시장, 파라마타 카운슬의 제프 리(Geoff Lee) 시의원 등이 참석, 호한문화예술재단의 올해 활동 계획을 격려했다.

‘조국사랑독도사랑 호주협의회’를 맡고 있는 재단의 고동식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 선열들의 혼과 얼로 지켜온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호주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총영사관과 함께 올해에도 음악회와 강연회 등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특히 한인 최대 이벤트인 ‘한민족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한국문화를 폭넓게 알림은 물론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보다 폭넓게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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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례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고동식 회장. 지난 10년 넘게 호주 사회에 ‘독도 알림이’ 역할을 해 온 고 회장은 한민족축제가 ‘한류’를 넘어 폭넓은 비즈니스 교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재단에 따르면 올해 ‘시드니한민족축제’는 오는 4월6-7일(토-일요일) 양일간 달링하버(Darling Harbour) 소재 텀발롱 파크(Tumbalong Park)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3년, 도심 피트 스트리트(Pitt Street) 일부 구간에서 펼쳐졌던 이 이벤트는 2016년부터 행사 규모를 확대해 시드니 최대 명소 중 하나인 달링하버(Darling Harbour)에서 주말(토-일) 이틀에 걸쳐 이어오고 있으며, 연인원 5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는 시드니 최대 ‘한국’ 주제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동 재단은 올해 축제위원장으로 강흥원 전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선임했으며, 이날 하례식 이후 한민족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호한문화예술재단은 이날 ‘조국사랑독조사랑 호주연합회’는 물론 동 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중 시드니총영사관 김동배 부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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