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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분야의 이슈를 짚어보는 올해 ‘한호 정경포럼’에서는 국제사회-에너지, 경제 부문 등 몇 가지 핵심 사안들이 발제됐다. 사진은 올해 포럼에서 신생기업(start-up)에 대한 NSW 주 정부의 지원 내용을 설명하는 ‘Job for NSW’의 김성배씨.

 

동포 관심사인 ‘스타트업’ 지원 및 한국의 6차 농업혁명 등도 다뤄

 

특정 분야의 사회적 이슈를 제기하고 토론하는 ‘한호정경포럼’에서 한반도 비핵화 사안, 태양광 발전 전망,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위한 주(NSW) 정부 지원을 비롯해 한국의 6차 농업혁명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매년 하반기,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올해 정경포럼은 지난 25일(목) 피어몬트(Pyrmont) 소재 돌턴하우스(Doltone House)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연방 데이빗 콜먼(David Coleman) 이민-시민권부 장관, 필립 러독(Phillip Ruddock) 전 이민부 장관, 레이 윌리엄스(Ray Williams) NSW 다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NSW 주 정부 및 하원의원들, 주호주 한국대사관 이백순 대사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250여 동포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시드니대학교 저스틴 헤이스팅스(Justin Hastings) 교수는 북한의 비핵화가 한반도 및 주변국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 on the Korean Peninsula & surrounding contries including Australia)을, 태양광에너지 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발디스 듀니스(Valdis Dunis)씨가 장기 투자로서의 호주 태양광 분야를 다룬 ‘Economy and Climate Change: Solar Power in Australia as long term stable investment’를, NSW 정부 기구 ‘Job for NSW’의 김성배씨가 주 정부의 신생기업(start-up) 지원에 대한 안내 등을 각각 발표했다. 또한 ‘한국의 농업 6차 혁명, 그 현황 및 사례’(한국 신지식인협회 정윤호 부회장)도 주제 중 하나로 발제됐으며, 각 분야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주최측은 정경포럼 발전에 기여한 민경록-승원홍 상임고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올해 제정한 ‘사회봉사 청년상’ 대상자로 김태수 군을 선정, 상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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