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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는 올해에도 동포자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하는 총영사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동시에 올해 선발된 ‘상공인연 장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사진은 올해 ‘Academic Achievement’ 부문에서 선정된 박동영(Lauren) 학생.

 

각계 120여명 참가, ‘자선’ 대회로... 박동영 학생 등 장학금 수혜

 

동포자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일환으로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강흥원. 이하 ‘상공인연’)이 매년 개최하는 ‘총영사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19일(목) 콩코드 골프클럽(Concord Golf Club)에서 성료됐다.

총영사관 협조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상공인연이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15년 전에 시작한 자선 이벤트로, 대회 수익금은 전액 전년도 동포자녀 HSC 시험 성적 우수자 및 문화예술-스포츠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는 청소년 지원 장학금으로 제공된다.

이 같은 취지에 따라 상공인연의 ‘총영사배 골프대회’는 동 단체 회원뿐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 각계 인사들이 적극 참여하는 시드니 동포사회의 가장 큰 자선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약 130명의 동포들이 참가자로 등록한 이날 대회는 각 참가자의 기량에 따라 A, B, C Grade로 나누어 스트록 플레이(Stroke Play)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시상은 각 등급별 1-3등, 그리고 장타상, 근접상, 메달리스트에게 주어졌다.

이날 강흥원 회장은 대회 인사말에서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동포사회 각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또 대회 수익금 전액을 동포자녀 젊은이들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하는 의미 있는 자선 이벤트”라고 이날 행사를 소개한 뒤 “한인 차세대들이 각 분야로 진출하고 그들의 성공을 지원하는 일은 우리 한인사회 전체적으로, 나아가 호주와 한국간 교류에 있어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대회 결과 A Grade에서는 이희룡 이강훈 이준호 선수가, B Grade에서는 김환곤 한정태 문동석 선수가, C Grade에서는 박안식 김상렬 김홍범 선수가 각 1-3위를 차지했으며 장타상은 김봉영 서미희, 근접상 조용석, 그리고 메달리스트는 박오빈 선수에게 돌아갔다.

 

동포 청년 4명에

상공인연 장학금 수여도

 

한편 상공인연은 자선 골프대회 후 시상식을 겸해 올해 동 단체 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4명의 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수혜자는 전년도 HSC 성적 우수자인 ‘Academic Achievement’ 부문에서 박동영(Cambridge University. ATAR 99.90), 손진주(Uni. of NSW / Actuarial 및 Science. ATAR 99.85), 정은주(Uni. of NSW / Medicine. ATAR 99.75) 학생 등 3명이, ‘Sports Performance’ 부문에서는 골프 유망주인 김고디바(Bellevue Park State School) 학생이 선정됐다.

강 회장은 장학금 수여에 앞서 올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시드니 한인 이민 1세대들이 1980년대 초부터 시작한 장학사업의 취지를 생각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윤상수 총영사도 이날 대회에 참가한 동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 같은 의미 있는 행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NSW 노동당 루크 폴리(Luke Foley) 대표와 조디 맥케이(Jodi McKay) 주 의원이 참가해 상공인연의 자선 대회와 함께 동포 청년들을 격려했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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