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정인 강연 2).JPG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관련 강연이 예정된 문정인 특보.

 

평통 호주협의회 초청... ‘한반도 비핵화와 통일’ 주제

 

외교 및 북한문제 전분가인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오는 19일(화) 호주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을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회를 마련한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는 금주 화요일(12일)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문 특보의 이번 호주 강연은 시드니와 브리즈번(3월21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시드니 강연에 앞서 동포 대상 강연과 별도로 호주 주요 대학교 학생 및 한국 정치에 관심 있는 호주 정치인, 경제인, 각국 대사를 포함해 100명 가량을 초청, NSW 의회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토크쇼를 갖는다.

스트라스필드 소재 라트비안 홀(Latvian Theatre)에서 진행되는 시드니 강연회 참석 등록은 모바일 앱(https://www.eventbrite.com.au/e/56379954963)을 통해 할 수 있다.

평통 호주협의회 형주백 회장은 “문정인 특보는 미국과 중동을 포함 전 세계에서 초청받아온 저명한 북한 전문가로 호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근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강연회가 호주 및 교민사회에 대한민국 정부의 통일 정책을 알리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정인 특보 강연회 일정

▲ 문정인 특보와 함께하는 토크쇼

-일시 : 2019년 3월 19일(화) 오후 1시~3시

-장소 : The Theatrette, NSW Parliament House(6 Macquarie St, Syney)

 

▲ 시드니 평화통일 강연회

-일시 : 2019년 3월 19일(화) 오후 7시~8시 30분

-장소 : 라트라비안 홀(32 Parnell St, Strathfield NSW 2135)

 

▲ 브리즈번 평화통일 강연회

-일시 : 2019년 3월 21일(목) 오후 6시~7시 30분

-장소 : Event Hall, Hilton Hotel, Brisbane(190 Elizabeth St, Brisbane City)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문정인 강연 2).JPG (File Size:44.4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174 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 공식 사과’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19.03.14.
2173 호주 올해 ‘시드니한민족축제’, 공연 내용 더 풍성해졌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03.14.
» 호주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통’, 동포 대상 강연회 file 호주한국신문 19.03.14.
2171 호주 “여러분이 경작하고 직조한 글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file 호주한국신문 19.03.07.
2170 호주 3.1운동 100년... 한인 동포들, ‘정신적 가치’ 한 목소리 file 호주한국신문 19.03.07.
2169 호주 “한인동포 복지 서비스 37년, 내 삶의 절반이 됐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03.07.
2168 호주 이용학의 열한 번째 히말라야 등정기 file 호주한국신문 19.03.07.
2167 호주 NSW 주, 올해 ‘시드니한민족축제’에 8천 달러 지원 file 호주한국신문 19.03.07.
2166 호주 100년 전 3.1 독립운동, 호주 및 뉴질랜드에도 전해져 file 호주한국신문 19.02.28.
2165 호주 한국교육원-KOLTA, HSC 한국어 성적 우수자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19.02.28.
2164 호주 총영사관, 3월 퀸즐랜드 도시 순회영사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19.02.28.
2163 호주 한국문화원, 소설가 황석영 선생 초청 행사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19.02.21.
2162 호주 “동포 거주지역 치안-공용주차장 등 생활편의 문제 주력할 터...” file 호주한국신문 19.02.21.
2161 호주 전 세계 여심 잡은 또 한 명의 스타 에릭 남, 호주 공연 file 호주한국신문 19.02.21.
2160 호주 선비 정신과 음식-공예의 조화... ‘선비의 식탁’ 전시회 개막 file 호주한국신문 19.02.21.
2159 호주 “열린문교회 운영위원(7명) 지명-임기는 교회 정관에 위배된 것” file 호주한국신문 19.02.21.
2158 호주 “임시정부의 독립선언서에 담긴 가장 중요한 가치, 이어가야...”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2157 호주 한국문화원, ‘선비 정신’과 관련된 음식문화 소개 전시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2156 호주 “하얀 목련꽃 김복동 할머님, 편히 잠드소서...” file 호주한국신문 19.01.31.
2155 호주 민주평통, 후반기 의장 표창 자문위원 격려 file 호주한국신문 1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