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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2년째를 맞는 캔버라(Canberra) 다문화 축제 ‘National Multicultural Festival’이 2월16-18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 한인동포 및 공관이 한국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펼쳐진 동 축제의 한 장면.

 

‘National Multicultural Festival 2018’... 16~18일 3일간

 

캔버라(Canberra) 다문화 축제 ‘2018 National Multicultural Festival’이 다음주 금요일(16일) 부터 일요일(18일)까지 3일간 캔버라 시내(Civic Centre)에서 계획된 가운데 현지 동포들이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996년에 시작돼 22년째 이어지는 이 축제는 각 이민자 커뮤니티 및 호주 주재 각국 대사관이 참여하여 전통문화와 고유 음식을 소개하고 공연이 펼쳐지는 호주 최대의 다문화 행사로, 캔버라 지역민뿐 아니라 해외여행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28만 명 이상이 참석해 행사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축제에는 현지 한인단체는 물론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가 참여해 한국문화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의 자세한 내역은 공식 웹사이트(http://www.multiculturalfestival.com.au)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인 주도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 길거리 음식축제- 2월 17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
-캔버라 한인회 / H48, H49(Bunda Street) / 불고기덮밥, 버거, 야채전, 떡꼬치, 튀김만두, 김치 등 판매
-한인단체 ‘킴와’(KIMWA) / H6(Bunda Street) / 군만두, 김치전 등 판매
-캔버라 우리교회 / A24, A25(London Circuit) / 핫도그, 닭꼬치, 만두 등 판매

 

■ 한국문화 홍보 및 즐길거리- 2월 17일(토) 오전 11시~오후 9시 
-주호주 한국대사관 / A22, A23(London Circuit, 주 의회 건물 맞은편) / 부채 만들기(한글쓰기), 한글로 부채에 한글문구 쓰기, 한복체험(남성, 여성, 아동 한복체험), 2018 평창 올림픽 홍보(평창 동계올림픽 배경막에서 기념촬영, 한국홍보 기념품 제공
-시드니 관광공사 / A20, A21(주호주대사관 부스 바로 옆) / 평창 올림픽 홍보, 룰렛 돌리기(기념품 제공)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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