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새로운 로코킹이 된 박서준과 여심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외모로 사랑받는 강하늘이 의욕 충만한 경찰대생이 됐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두 사람이 함께 외출을 나왔다가 우연히 납치사건을 목격하면서 시작되는 소동극을 담은 코미디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작품 <청년경찰>이다.  한국에서 누적관객수 500만을 달성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이 31일부터 호주 전역에서 개봉이 시작됐다.

두 주인공은 경찰대생답게 사건을 목격하자마자 발 빠르게 범인을 뒤쫓고 신고도 한다. 그러나 복잡한 절차와 증거 부족으로 수사는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결국 이들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수사에 뛰어들지만 예측불가능한 상황만 계속 이어질 뿐이다. 이론만 철저한 강하늘과 몸이 먼저 움직이는 박서준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에서 청춘스타들 특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두 청년 배우는 평소의 우정으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감독의 전작을 인상 깊게 본 박서준이 먼저 캐스팅에 임했고, 박서준과 함께 촬영하고 싶어 하던 강하늘이 합류했다. 두 주인공의 실제 우정이 파릇파릇한 두 청춘의 패기와 열정을 제대로 전해주는 가장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감독 김주환

출연 박서준, 강하늘

호주 개봉 8월 31일

상영관 안내JBG 픽처스 ( www. facebook.com/kmovie.aunz)

 

©TOP Digital

http://topdigital.com.au/node/4515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714 호주 크로이돈 파크 한인회관 ‘재계약’, 아직 불투명... 회관 확보, 핵심 과제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7.21.
2713 호주 한인 청소년 대상 민족캠프 교육, 올해 ‘대면’ 진행으로 재개 file 호주한국신문 22.07.21.
2712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20 호주한국신문 22.07.14.
2711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23 file 호주한국신문 22.07.07.
2710 호주 한인 청년 중심의 대학생 단체 ‘에코’, RBA와 손잡고 교육 전도사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7.07.
2709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9 호주한국신문 22.06.30.
2708 호주 시드니 ‘빵집’ 가족을 통해 본 우리네 일상의 또 다른 이야기 file 호주한국신문 22.06.30.
2707 호주 한인 요식업체들, ‘한식 알리기’에서 이제는 ‘음식 한류 확산’ 활동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6.30.
2706 호주 올해 ‘호주 패션위크’서 선보인 패션 디자이너 김수군씨 작품, 화보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6.30.
2705 호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한국전 참전 ‘호주 UDT 대원 소개 영상’ 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2.06.30.
2704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 ‘굿푸드앤와인쇼’에서 ‘한식 마스터클래스’ 진행 file 호주한국신문 22.06.30.
2703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22 file 호주한국신문 22.06.23.
2702 호주 ‘디베이팅 세계 챔피언’ 서보현씨, 토론 관련 ‘Good Arguments’ 출간 file 호주한국신문 22.06.23.
2701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8 호주한국신문 22.06.16.
2700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21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2699 호주 이민지 선수, 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우승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2698 호주 한국문화원, ‘Good Food and Wine Show’서 ‘한식 마스터 클래스’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2697 호주 ‘통일 골든벨’ 아태지역 결선 개최, 지역 예선 통과한 16개국 59명 참가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2696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7 호주한국신문 22.06.02.
2695 호주 호주 한인동포 청소년들, 모국 역사-통일 관련 폭넓은 상식 과시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