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한호정경포럼).JPG

한인사회 인사 및 현지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한호정경포럼’은 오는 10월25일, ‘북핵 문제’와 ‘4차 산업혁명’ 및 ‘6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주 화요일(21일) 동포미디어 간담회에 모인 한호정경포럼 임원들(사진).

 

‘4차 산업혁명 및 6차 산업’도 포함, 미디어 간담회서 밝혀

 

한인 동포 및 현지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사)한호정경포럼(회장 옥상두)이 올해 5회째 포럼을 오는 10월 개최키로 했다. 또한 ‘북핵문제’와 ‘4차 산업혁명 및 6차 산업’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 단체는 금주 화요일(21일) 동포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호정경포럼 관계자 임원단 8명이 참석했다.

한호정경포럼은 지난 2014년 한국-호주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로 양국간 민간교류(P2P), 사업교류(B2B), 세대간 교류(G2G)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옥상두 회장, 바네사 김 부회장 등 8명의 동 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이날, 옥 회장은 올해 포럼 주제에 대해 “한국과 호주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기 위해 호주 정치인들과 논의한 결과 안보관련 부문에서는 ‘북핵문제와 한반도의 미래’, 경제 관련 부문에서는 ‘한국의 4차 산업혁명’과 ‘6차 산업’이 가장 중요한 이슈였다”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제4차 산업혁명’은 2016년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서 처음 언급된 용어로, 제3차 산업혁명(정보 혁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새로운 산업 시대를 대표하는 말이다. 또 ‘6차 산업’이란 생산된 농산물(1차 산업)을 가공(2차 산업)을 거쳐 유통(3차 산업)되는 과정을 융합시킨 과정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제조 및 가공을 체험이나 관광 등과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오는 10월25일(목) 피어몬트(Pyrmont) 소재 돌톤 하우스(Doltone House)에서 개최되는 포럼에는 말콤 턴불(Malcolm Turnbull) 연방 총리와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NSW 주 총리, 이백순 주호주대사, 윤상수 주 시드니총영사, 김동배 부총영사가 확정됐으며, 한인사회의 각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한호정경포럼).JPG (File Size:82.0KB/Download:2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94 호주 킹스크로스 유흥업소들, 오늘(13일)부터 ID 스캔 호주한국신문 14.06.12.
2693 호주 연방 정부, 휴면 계좌 3억6천만 달러 정부로 귀속 호주한국신문 14.06.12.
2692 호주 NSW 주 정부, 전력망의 49% 민간에 임대 호주한국신문 14.06.12.
2691 호주 NSW 교통부장관, “시드니 고속철도 건설, 3년 내 착수” 호주한국신문 14.06.12.
2690 호주 ‘Y 세대’ 수요증가로 시드니 지역 아파트 건설 붐 호주한국신문 14.06.12.
2689 호주 한인회, 일본 및 중국정원 탐방 호주한국신문 14.06.12.
2688 호주 지난 주 부동산 경매 낙찰률 75.6%, 다소 낮아져 호주한국신문 14.06.20.
2687 호주 한국현대미술전, 카나본 골프클럽서 개막 호주한국신문 14.06.20.
2686 호주 NSW 주 고교연합, 세월호 피해자 ‘위로 메시지 북’ 제작 호주한국신문 14.06.20.
2685 호주 ‘행복을 전하는 한국민화’, 이번엔 어번 시에서 호주한국신문 14.06.20.
2684 호주 텔스트라(Telstra), ‘홈 번들-글로벌’ 상품 출시 호주한국신문 14.06.20.
2683 호주 “전 세계 시민단체와 논의, ‘G20’ 의제 결정할 것” 호주한국신문 14.06.20.
2682 호주 신종 마약 ‘스냅챗’ 복용으로 병원 치료 호주한국신문 14.06.20.
2681 호주 시드니 이너 시티 및 다윈, 실업률 가장 낮아 호주한국신문 14.06.20.
2680 호주 온라인 데이트 사기, “돈 잃고 마음 다치고...” 호주한국신문 14.06.20.
2679 호주 비만, 폭음 등으로 젊은 층 심장질환자 늘어 호주한국신문 14.06.20.
2678 호주 “길거리 스마트폰 문자 사용, 사고위험 높다” 경고 호주한국신문 14.06.20.
2677 호주 도심 및 유흥지구 대상 강화된 음주법 관련 호주한국신문 14.06.20.
2676 호주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카운셀러들, ‘업무 과다’ 호주한국신문 14.06.20.
2675 호주 호주의 검은 심장 ‘The Block’ 철거 호주한국신문 1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