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는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제 3회 청소년 민족캠프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민족캠프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채스우드 나마루 수련장에서 호주 한인 하이스쿨 학생 60명과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한국독립운동을 토대로 한 민족의식 고취, 역사, 문화, 독도, 일본군 ‘위안부’, 통일 등에 관한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자아정체성 확립, 나라 사랑 정신과 비전을 심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박성기 재외동포 청소년 전문강사를 비롯해 레오니드 페트로프 ANU 박사, 신기현 UNSW 교수, 김동배 주시드니부총영사, 안신영 주시드니한국문화원장, 김기민 시드니한국교육원장 등 10명의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이끌었다.

황명하 회장은 “어느 민족이든 역사를 배우면서 민족의식과 나라사랑정신이 생기고, 민족정기가 바로 선다”며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틈틈이 익혀 ‘의식있는 호주 한인 청소년’으로 ‘21세기 청소년 독립운동가’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민족캠프 참가 학생들은 11월 17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거행될 ‘제 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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