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원).JPG

올해 466명이 응시한 ‘2017 한국어 능력시험’이 21일(토) 호주 전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호주 지역 시험을 관리 시행하는 한국교육원은 지난 주, 각 시험장 관리 책임자 회의를 갖고(사진) 시험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466명 응시... 호주 전역 13개 시험장서 일제히 실시

 

‘2017년도 호주 지역 한국어 능력’ 시험이 내일(21일, 토) 호주 전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은 올해 호주 지역에서 466명이 응시했으며, NSW 주를 포함해 6개 주 13개 시험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능력시험은 본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며 한국교육원은 호주 전역을 관리 시행하고 있다. 이 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 보급을 확대하여 그 결과를 유학, 취업 및 한국어 학습 능력 점검 등에 활용케 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한국어능력시험은 난이도에 따라 ‘TOPIK I’과 ‘TOPIK II’로 나뉘어져 있으며, ‘TOPIK I’은 듣기와 읽기, ‘TOPIK II’는 듣기, 읽기, 쓰기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 시험에서 ‘말하기’ 영역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

성적은 ‘TOPIK’에서 각 단락의 평균 점수와 최소 점수에 따라 ‘TOPIK I’에서는 1-2급을, ‘TOPIK II’에서는 결과에 따라 3, 4, 5, 6급을 받을 수 있다.

시험당일 수험생은 교육원 홈페이지(www.auskec.kr)→TOPIK Online Application에서 수험표를 출력하여 신분증(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소지하고 시험시작 40분 전까지 시험장에 도착하여야 한다. 또한 ‘TOPIK Online Application’을 통해 세부 시험장 주소와 응시자 유의사항도 참조할 수 있다.

한국교육원은 응시자 유의사항 가운데 특히 유념해야 할 부분으로 “전자기기 시험장 반입 금지”를 언급하며 “휴대전화를 시험 감독관에게 제출하지 않는 경우 그 자체로 부정행위가 되는 등 전자기기(휴대전화, 노트북, 전자사전 등) 시험장 반입이 철저히 금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원은 지난 주 금요일(13일), 시드니천주교한글학교 등 시드니 지역 시험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 시험장 책임자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시험 일정을 점검했다.

이번 시험 결과는 오는 11월 이후 국립국제교육원 ‘TOPIK’ 홈페이지(www.topi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 능력시험 성적 유효기간은 2년이다.

 

■ 시험장소

-시드니

UNSW대학교 : Morven Brown Building LG2, Kensington Campus

호주한국학교 : Pennant Hills High School, Laurence St Pennant Hills

린필드한국학교 : Turramurra High School, Maxwell St South Turramurra

시드니천주교한글학교 : St Joachim’s Primary School, 7 Mary St Lidcombe

Sydney대학교 : Manning Road, Education Secondary Maths Room 419, Camperdown Campus

새순한글학교 : 219A North Rocks Rd North Rocks

초대교회한글학교 : Newington Public School, Newington Blvd Newington

그린에이커순복음교회한글학교 : 204 Waterloo Rd Greenacre

 

-브리즈번

브리즈번한글학교 : Holland Park State High, 1 Bapaume Rd Holland Park West

 

-캔버라

ANU대학교 : Faculty of Asian Studies BPB 110 (Baldesin Pricint Building) Ellery Cres Acton

 

-멜번

멜번한국어학교 : Wesley College Prahran Campus, 577 St Kilda Rd Melbourne

 

-퍼스

서부호주한글학교 : Mt Lawley Senior High School, 65 Woodsome St Mt Lawley

 

-애들레이드

-애들레이드한국학교 : 309-313 The Parade Beulah Park

 

  • |
  1. 종합(교육원).JPG (File Size:66.6KB/Download:2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94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20 file 호주한국신문 22.05.26.
2693 호주 국세청의 ABRS, 각 회사 이사들에게 ‘Director ID’ 신청 권장 file 호주한국신문 22.05.19.
2692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6 호주한국신문 22.05.19.
2691 호주 취재수첩- 5월 광주, 마침내 ‘진실의 힘’은 ‘시대의 빛’이 될 터... file 호주한국신문 22.05.19.
2690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9 file 호주한국신문 22.05.12.
2689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5 호주한국신문 22.05.05.
2688 호주 1960년대 부의 계급이 만들어낸 두 형제의 어처구니없는 비극... 무대에서 만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5.05.
2687 호주 ‘디토 파라디소’ 콘서트-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 안방에서 즐긴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5.05.
2686 호주 강흥원 한인회장,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해외홍보대사’에 위촉 file 호주한국신문 22.05.05.
2685 호주 시드니한인회, 수해 피해자 위한 동포사회 성금 ‘의뢰’ file 호주한국신문 22.05.05.
2684 호주 동포 영화인 김시우 감독이 그려낼 한인 이민자의 또 하나의 이야기는... file 호주한국신문 22.04.21.
2683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8 file 호주한국신문 22.04.21.
2682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4 호주한국신문 22.04.14.
2681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7 file 호주한국신문 22.04.07.
2680 호주 한국문화원, ‘찾아가는 한국영화’로 호주 각 도시 순회 상영회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2.04.07.
2679 호주 이번에는 ‘K-뷰티’다... 한국문화원, 한국의 뷰티 제품 알리기 나서 file 호주한국신문 22.04.07.
2678 호주 NSW 주 일대의 극심한 홍수... 한인동포 피해 농장주들, 망연자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2677 호주 전문가가 보는 정부 이민정책- ‘단기직종’의 천형 풀리나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2676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6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2675 호주 “잊지 않습니다, 우리 영웅들의 평화 염원을”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