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애슐리 매디슨).jpg

기혼 남녀를 연결해주는 데이트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Ashley Madison)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노엘 비더만(Noel Biderman)씨가 해커들에 의한 자료유출 파문으로 사임을 밝혔다.


모기업 ‘Avid Life Media’,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밝혀

 


회원 정보를 해킹당한 이후 사기성 사이트로 비난을 받아온 데이트 사이트은 ‘애슐리 매디슨’(Ashley Madison) 최고 경영자 노엘 비더만(Noel Biderman)씨가 사임했다.

 

지난 주 토요일(19일) 국영 ABC 방송에 따르면, ‘애슐리 매디슨’의 모기업인 ‘Avid Life Media’(ALM)은 내부 견해 차이로 회사를 그만 두기로 합의했다.

ALM 측은 비더만씨의 사임에 대해 “회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며 기존 회언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한편 ALM은 “범죄자들에 의한 우리 비즈니스 및 회원 개인정보 침해에 대처하고 있다”면서 기존 회원들의 경우 지속적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ALM은 “비더만씨의 사임에 따라 내부 고위 관리자가 새로운 경영자로 임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팩트 팀’이라고 자칭한 해커팀은 지난 주 ‘애슐리 매디슨’ 사이트를 해킹, 회원 정보를 빼난 뒤 이를 온라인에 공개, 파문이 확산됐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74 호주 ‘Auburn City Council Sports Awards’ 후보자 추천 호주한국신문 15.09.10.
1073 호주 “호주는 왜 이런 인재를 잡지 못한 것인가...” 호주한국신문 15.09.10.
1072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버우드 경찰서에 치안강화 당부 호주한국신문 15.09.10.
1071 호주 달링하버서 ‘K-FEST Sydney 2015’ 개최 호주한국신문 15.09.10.
1070 호주 ‘뉴카슬 한글배움터’ 가족, 백두산-독도 방문 호주한국신문 15.09.10.
1069 호주 VIC 주 5개교에서 ‘찾아가는 한국문화원’ 진행 호주한국신문 15.09.10.
1068 호주 호주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 20가지는... 호주한국신문 15.09.03.
1067 호주 ‘서덜랜드 샤이어’ 인구 유출 가장 적어 호주한국신문 15.09.03.
1066 호주 페어팩스 미디어의 조 호키 재무장관 때리기? 호주한국신문 15.09.03.
1065 호주 NSW 주 정부, 보석 및 총기 관련 새 법안 발표 호주한국신문 15.09.03.
1064 호주 NSW 주, 7천만 달러의 가족부 예산 감축 계획 호주한국신문 15.09.03.
1063 호주 “성매매 업소, 느슨한 규제로 범죄행위 만연” 호주한국신문 15.09.03.
1062 호주 도심 옛 철길, 시드니판 ‘뉴욕 하이라인’으로 호주한국신문 15.09.03.
1061 호주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아파트 공급과잉 아니다” 호주한국신문 15.09.03.
1060 호주 “높은 주택가격, 외국 투자자 탓 아니다” 호주한국신문 15.09.03.
1059 호주 ‘그린 스퀘어’ 옛 도심지역, ‘타운센터’로 조성 호주한국신문 15.09.03.
» 호주 자료유출 파문... 애슐리 매디슨 대표 사임 호주한국신문 15.09.03.
1057 호주 한국교육원, ‘2015 한국어 문화공연’ 대회 개최 호주한국신문 15.09.03.
1056 호주 NSW 주 재무부 매트 킨 정무차관, 9월초 방한 예정 호주한국신문 15.09.03.
1055 호주 ‘애슐리 매디슨’(Ashley Madison) 가입자 정보 유출 호주한국신문 1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