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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주 한국대사관이 주관한 ‘믹타’(MIKTA) 세미나를 위해 김봉현 대사(오른쪽)가 줄리 비숍(Julie Bishop. 왼쪽)과 함께 ANU 세미나 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호주 국립대학교서... 각계 인사 200여명 참석

 


주호주 한국대사관 김봉현 대사는 금주 수요일(24일) 오전 캔버라 소재 호주국립대학교(ANU)에서 줄리 비숍(Julie Bishop)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호주 정부인사, 외교단, 학계 및 언론계 인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믹타’(MIKTA) 아웃리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믹타’(MIKTA)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및 호주 5개국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13년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하여 인권, 테러,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2015년도 의장국으로서 지난 5월 서울에서 믹타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으며 7월에는 서울에서 믹타 국회의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줄리 비숍 외교장관은 이번 세미나 개최가 한국대사관 주도로 개최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믹타의 존재의의가 크게 고양되었다고 말했다.

비숍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믹타의 세계경제에서의 비중, △서울개최 제5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성과, △한국 외교장관의 기여 관련 높은 평가 등을 소개하고, 올해 한국의 기여를 바탕으로 내년 중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믹타 활동에 대해 주재 외교단, 학계, 언론계 및 일반시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호주 한국대사관 주도로 개최되었으며, 김봉현 대사는 개회사, 주제발표 및 폐회사 등을 통해 세미나 개최배경, 믹타의 태동 및 발전 현황, 믹타의 정체성과 비전, 한국의 역할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의 Session 1에서는 ‘Taking stock and ways forward’ 주제 하에 김봉현 대사를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대사, 터키 대사, 멕시코 대사대리, 호주 외교부 고위인사가 ‘믹타의 의미와 비전’을 비롯해 믹타 발전을 위한 자국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Session 2에서는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주제로 2명의 ANU 교수가 학계 시각에서 본 믹타 협력방향을 발표했으며, 이어 참석자간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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