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미술전시).jpg

오 민, Monkey's butt is red, 2012

 

한국 중견 작가들의 회화-미디어-사진-퍼포먼스 선보여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는 전시가 문화원을 비롯한 호주 주요 미술 기관에서 개최된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하 문화원)이 주관 및 협력하는 다양한 전시들을 통해 호주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국현대미술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원은 한국 현대사회를 둘러싼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에 의문을 제기하는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독특한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보는<액면가로 ( ) 받아들이기(Take ( ) at Face Value, 6.28-9.27)>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최 및 문화원과 킴킴갤러리(Kim Kim Gallery)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다. 김범, 사사[44], 구민자, 권병준,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등 여러 중견작가들의 미디어, 사진, 퍼포먼스, 회화 작품이 문화원 내 한옥 공간에서 다양한 설치 작품으로 소개된다. 또한 이번 전시의 협력기관인 4A 아시아 현대미술 센터(4A Centre for Contemporary Asian Art, 이하 4A 센터)와 멜번의 웨스트 스페이스(West Space)에서는 권병준과 구민자 작가의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미술전시2).jpg

조춘만, Industry Korea (2015)

 

종합(미술전시3).jpg

구민자, The Authentic Quality: HK (performance and installation, mixed media) (2019)

 

한편, 시드니 헤이마켓(Haymarket)에 위치한 4A 센터는 ‘보이지 않는 손(The Invisible Hand, 6.27-8.11)’ 그룹전을 통해 한국의 선우훈&박미준 작가의 신작 ‘편평한 지구(Flat Earth, 2019)’를 소개한다. ‘보이지 않는 손’ 전시의 작품들은 기술 기반의 디지털 영역에서 작동하는 권력, 즉 보이지 않는 손의 실존적 위협을 탐구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대중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정치•사회적으로 중요한 순간들을 픽셀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주목받는 선우훈과 박미준 작가는 문화원 협력으로 개최되는 전시 개막식과 패널 토크에 참석하여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액면가로 ( ) 받아들이기:

-일정: 6월2일~9월27일

-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Ground floor, 255 Elizabeth St, Sydney)

-티켓: 무료

-문의: 02 8267 3400

 

-퍼포먼스:

1) 구민자 ‘The Authentic Quality: Spicy Seafood Noodle’

(멜버른 웨스트 스페이스(문의: 03 9662 3297), 6월 22일, 2-4pm)

2) 권병준 ‘이것이 나다’(시드니 4A 아시아현대미술센터, 6월26일, 6-8pm)

3) 구민자 ‘Pasta Nowadays’(시드니 4A 아시아현대미술센터, 6월29일, 11:30am-1:30pm)

개막식: 6월28일 6-8pm (참석신청 이메일: art@koreanculture.org.au)

 

종합(미술전시4).jpg

권병준, 이것이 나다 (퍼포먼스)

 

보이지 않는 손:

-일정: 6월27일~8월11일

-장소: 4A 아시아 현대미술 센터(181-187 Hay St, Haymarket)

-티켓: 무료

-문의: 02 9212 0380

-패널토크: 'Please Explain: Are We Our Gadgets?' (4A 아시아현대미술센터, 6월29일 1-2:30pm)

 

[보도자료 제공: 시드니 한국문화원]

 

  • |
  1. 종합(미술전시).jpg (File Size:41.8KB/Download:23)
  2. 종합(미술전시2).jpg (File Size:96.7KB/Download:25)
  3. 종합(미술전시3).jpg (File Size:62.3KB/Download:23)
  4. 종합(미술전시4).jpg (File Size:25.6K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23 뉴질랜드 강창희 국회의장 주최 동포 초청 간담회 굿데이뉴질랜.. 14.03.11.
3222 뉴질랜드 더니든 남성 99글자짜리 이름으로 개명 성공 굿데이뉴질랜.. 14.03.11.
3221 뉴질랜드 주오클랜드분관 청사 이전 안내 굿데이뉴질랜.. 14.03.11.
3220 뉴질랜드 2014 한인의날 Korean Day 안내 (3월 15일) 굿데이뉴질랜.. 14.03.11.
3219 뉴질랜드 제34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오리엔테이션 및 문제해설 특강 (4주) 굿데이뉴질랜.. 14.03.11.
3218 뉴질랜드 총선 끝난 후 ‘뉴질랜드 국기 교체 여부’ 국민투표 굿데이뉴질랜.. 14.03.12.
3217 뉴질랜드 청소년 백일장 우리말 글쓰기 예선 합격자 굿데이뉴질랜.. 14.03.13.
3216 뉴질랜드 A형 간염 주의보 ‘감염자 접촉 사과, 복숭아 리콜’ 굿데이뉴질랜.. 14.03.14.
3215 뉴질랜드 대한민국 하키 여자국가대표팀, 뉴질랜드 하키 여자국가대표팀과 공식 경기 예정 굿데이뉴질랜.. 14.03.14.
3214 뉴질랜드 다음 정권은 9월 20일에 결판난다 굿데이뉴질랜.. 14.03.14.
3213 뉴질랜드 기업체, 고유식별번호로 통합 관리한다 굿데이뉴질랜.. 14.03.14.
3212 뉴질랜드 뉴질랜드, OECD중 단연 경제 성장률 높아 굿데이뉴질랜.. 14.03.18.
3211 뉴질랜드 웰링턴 박지관 교수, 여왕메달(QSM) 수여 굿데이뉴질랜.. 14.03.18.
3210 호주 시드니 대학들, 건물 증축에 수십억 달러 쏟아 부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9 호주 호주, 아동빈곤 늘어나고 자선단체 기부도 줄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8 호주 끊이지 않는 시드니 지역 총기 사건, 공원 주차장서 또 발생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7 호주 NSW 주 재무장관, “경제 성장의 강한 탄력 확신...”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6 호주 총기공격 사건 수사 경찰, 펀치볼서 총기 압수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5 호주 코만체로 조직원 총기살해 사건 용의자 체포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4 호주 호주의 ‘Generation Y’, 그들의 젊음과 불안 호주한국신문.. 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