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aa4acdea3f44d20e568f023171a0e7_1561679
 

6 23(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 한국전 참전용사들과의 모임이 해밀턴 한인교회(목사 함태주)에서 120명이 넘는 현지인과 해밀턴 교민이 함께한 가운데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 주관한 백두대간 사진전과 함께 성대하게 열렸다.

 

45aa4acdea3f44d20e568f023171a0e7_1561679
(와이카토 참전용사  데이빗 회장의 감사인사 )

 

 

​ 

수년 전부터 점점 줄어드는 와이카토 참전용사 숫자로 마음이 아픈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연례행사는 Peace Sunday라는 이름으로 공식 뉴질랜드 베테랑 행사가 없어진 가운데 참전용사 가족 15명이 참여한 의미 있는 모임이었다함태주 목사와  목사 그리고 리차드로렌스 한뉴우정협회 회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한국 베테랑 데이빗 회장의 한국의 69 전과 지금의 달라진 눈물겨운 회고가 우리 마음을 울렸다.

 

 

45aa4acdea3f44d20e568f023171a0e7_1561679
(왼쪽부터 함태주 목사캔목사스튜어트보걸 목사리차드로렌스 한뉴우정협회장그리고 데이빗 와이카토 베테랑 회장)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보은 의미의 영상과 해밀턴 한인교회 어린이들이 한복 입고 보여준 아리랑 춤은 키위 코리안 모두에게 감동이 되어  박수를 받았다이어진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스튜어트 보걸 목사의 메시지는 참석자 모두에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하나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45aa4acdea3f44d20e568f023171a0e7_1561679
(해밀턴 한인교회 어린이부의 아리랑 )

 

 

​ 

키위와 코리안이 함께 준비한 음식으로 풍성한 식탁의 교제가 이루어졌고단체 사진을 찍은  드린 선물은 참전용사들에게 더욱 기쁨이 되었다이어 전시된 남북한 백두대간 사진을 보는 베테랑들의 눈빛은 불편한 몸이라 천천히 움직이지만아직도 북한을 자유롭게 가는 우리를 바라보는 노병의 안타까움을 읽을  있었다.

 

 

45aa4acdea3f44d20e568f023171a0e7_1561679
(스튜어트 보걸 목사의 말씀과 통일을 염원하는 참전용사의 기도)

 

백두대간 사진전(로저 세퍼트 작품)은 뉴질랜드 민주평통(회장 안기종)의 후원으로 와이카토 한인회가 주관하였으며, 북한의 백두산 천지와 백두고원 개마고원 등의 사진은 남한의 지리산 설악산 등과 어울려 우리의 고국산천을 사진으로나마 둘러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45aa4acdea3f44d20e568f023171a0e7_1561679
(정말 맛있게 키위 코리안 음식을 즐기는 참전용사)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23 뉴질랜드 강창희 국회의장 주최 동포 초청 간담회 굿데이뉴질랜.. 14.03.11.
3222 뉴질랜드 더니든 남성 99글자짜리 이름으로 개명 성공 굿데이뉴질랜.. 14.03.11.
3221 뉴질랜드 주오클랜드분관 청사 이전 안내 굿데이뉴질랜.. 14.03.11.
3220 뉴질랜드 2014 한인의날 Korean Day 안내 (3월 15일) 굿데이뉴질랜.. 14.03.11.
3219 뉴질랜드 제34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오리엔테이션 및 문제해설 특강 (4주) 굿데이뉴질랜.. 14.03.11.
3218 뉴질랜드 총선 끝난 후 ‘뉴질랜드 국기 교체 여부’ 국민투표 굿데이뉴질랜.. 14.03.12.
3217 뉴질랜드 청소년 백일장 우리말 글쓰기 예선 합격자 굿데이뉴질랜.. 14.03.13.
3216 뉴질랜드 A형 간염 주의보 ‘감염자 접촉 사과, 복숭아 리콜’ 굿데이뉴질랜.. 14.03.14.
3215 뉴질랜드 대한민국 하키 여자국가대표팀, 뉴질랜드 하키 여자국가대표팀과 공식 경기 예정 굿데이뉴질랜.. 14.03.14.
3214 뉴질랜드 다음 정권은 9월 20일에 결판난다 굿데이뉴질랜.. 14.03.14.
3213 뉴질랜드 기업체, 고유식별번호로 통합 관리한다 굿데이뉴질랜.. 14.03.14.
3212 뉴질랜드 뉴질랜드, OECD중 단연 경제 성장률 높아 굿데이뉴질랜.. 14.03.18.
3211 뉴질랜드 웰링턴 박지관 교수, 여왕메달(QSM) 수여 굿데이뉴질랜.. 14.03.18.
3210 호주 시드니 대학들, 건물 증축에 수십억 달러 쏟아 부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9 호주 호주, 아동빈곤 늘어나고 자선단체 기부도 줄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8 호주 끊이지 않는 시드니 지역 총기 사건, 공원 주차장서 또 발생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7 호주 NSW 주 재무장관, “경제 성장의 강한 탄력 확신...”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6 호주 총기공격 사건 수사 경찰, 펀치볼서 총기 압수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5 호주 코만체로 조직원 총기살해 사건 용의자 체포 호주한국신문.. 14.03.20.
3204 호주 호주의 ‘Generation Y’, 그들의 젊음과 불안 호주한국신문.. 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