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on in Sydney this weekends?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한 주를 즐기시라!

 

-------------------------------------------------------------

10월의 마지막 밤이 오고 있습니다.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어요..” 하는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떤 신나는 일들이 벌어질까요? 주말 및 돌아오는 한 주 동안 시드니 곳곳에서 벌어지는 콘서트, 이벤트, 전시, 축제 등 다양한 주간 이벤트들을 선정해 독자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금주 한주도 많이 행복하시고 11월을 즐겁게 맞이하세요! [편집자 주]

-------------------------------------------------------------

 

소다 팩토리 Movie Mondays

     무료 영화 즐기며 데이트

 

웟츠온(소다팩토리).jpg

 

The Soda Factory는 시드니 로컬들 사이에서 요즘 뜨고 있는 클럽이다. 관광객들도 많이 오고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도 꽤 알려져 있다. 주말 저녁에는 입구에 줄이 늘어서니 일찍 가는 게 좋다. 낮에는 다양한 예술 관련 이벤트들도 열리고, 밤에는 최신음악들이 신나게 연주되는 다채로운 분위기. 일부 블로거들은 내부 인테리어가 '시드니 속 뉴욕' 같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얇고 큼직한 피자 메뉴가 인기가 있는데 값도 저렴하다. 풀 아메리칸 디너 메뉴도 있다.

일단 올해 말까지 매주 월요일 마다 컬트 무비들을 공짜로 사영해서 더욱 인기다. 무료입장에 무제한 무료 팝콘(이라고 선전중임). 영화 시작은 8pm이고, 음료수 한잔에 $5, 칵테일은 $15 (해피 아워 5-7pm). 기타 영화 감상 좋은 자리 및 핫도그/버거/디저트 테이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Date Night package($35) 옵션도 있다. 오후 5시 부터 입장 가능. 저렴하고 알차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 열심히 꼬시고, 또 꼬심을 당해 보시도록!

 

▪ 10/11월 영화 프로그램

 - 10월28일 Rocky Horror Picture Show (Halloween Edition)

 - 11월4일: Bean(Mr Bean Film)/11일: Scream/18일: Finding Nemo/25일: Casper

▪ 장소: Soda Factory (16 Wentworth Ave, Surry Hills)

▪ 가격: 무료입장

▪ 웹사이트: https://www.sodafactory.com.au/

▪ 문의: 02 8096 9120, hello@sodafactory.com.au

 

 

웟츠온(Ghostly Garden).jpg

 

뜨시뜨시 Ghostly Garden

  10월31일 HALLOWEEN SPECIAL

 

시내 오페라 하우스 옆에 있는 왕립식물원 Royal Botanic Garden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Ghostly Garden 이라는 밤에 하는(아주 야밤은 아니고 황혼이 지면 시작하는) 가든 투어가 있다.

각자 손전등을 들고 나무 그늘 사이를 따라 음울한 모습의 숲길과 연못 사이를 지나며, 가이드로 부터 오래 전에 죽은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괴상한 이야기와, 또한 현재 식물원에 살고 있는 비밀스러운 야행성 동물들과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라. 일반인은 6:30pm부터는 출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이 '유령스러운 정원'을 단독 투어하는 중에 박쥐들이 나무 꼭대기에서 당신을 쳐다보는 모습은 은근히 으시시하다 (박쥐 떼 조심할 것). 투어 시간은 1시간 반 걸린다.

특히 다음주 10월31일(목)에는 딱 하룻밤만 할로윈 스페셜(HALLOWEEN SPECIAL)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평소 보다 몇 가지 특별 프로그램을 추가했다는 소식이니 할로윈데이 기념으로 가족끼리, 혹은 친구 연인이랑 가보기에 딱 좋은 이벤트. 온라인 예약 필수.

 

▪ 일시: 10월25일,31일, 11월8일,22일 일몰 시간(정확한 시간은 티켓을 참조, 투어는 정시에 출발하며 늦으면 못 들어옴)

▪ 장소: Royal Botanic Gardens, Woolloomooloo 입구(Mrs Macquaries Rd, Sydney)

▪ 가격: Members $37, Non-members $41

▪ 기타: 만 12세 이상 입장, 워킹 슈즈 착용 및 손전등 지참, 대중 교통편 이용 권장

▪ 예약: https://www.rbgsyd.nsw.gov.au/whatson/Ghostly-Garden-1

▪ 문의: programs.info@bgcp.nsw.gov.au

 

웟츠온(루나파크)2.jpeg

 

루나 파크 할로스크림

  Luna Park Halloscream

 

1935년부터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온 시드니의 유서 깊은 엔터테인먼트 파크 Luna Park이 할로윈데이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첫 번째 및 두 번째 발행된 티켓들은 이미 매진되었고 이번에 3번째 티켓을 출시했다니 가보려면 빨리 예매해야 할 듯.

Wild Mouse 롤러코스터 등 아드레날린이 팍팍 분비되는 스릴에 찬 각종 놀이기구는 물론, 새로 준비한 지옥 퍼레이드(Hell Parade), 미스터리 영지(Mystery Manor) 유령의 집 등 끔찍하고 오싹한 볼거리 탈거리들이 진진바라로 많다는 소식이다. 할로스크림 행사는 밤에 즐겨야 제격이니 어둑어둑해질 때를 기다리시도록. 공원 안에 먹거리 파는 곳도 많으니 저녁 식사도 하면서 주말을 즐기기에 좋다. 참, 14세 이상 부터 입장이 허용되니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는 없다고.

 

웟츠온(루나파크).jpg

 

▪ 일시: 10월25일, 26일, 31일, 11월1일,2일 오전10/11시~밤12시

▪ 장소: Luna Park Sydney (1 Olympic Dr, Milsons Point)

▪ 가격: 온라인 예약 $64.95, 현장 티켓 $74.95

▪ 기타: 만 14세 이상 입장,

▪ 웹사이트/예약: https://www.lunaparksydney.com/

 

 

한국의 날이 돌아왔다!

   11월2일 크로이든 파크

 

시드니 한인회가 연례행사로 개최하는 ‘2019 한국의 날(Korean Day Festival)’ 행사가 다음 주말 11월2일(토) 펼쳐진다. 지난 수년간 이스트우드 지역에서 개최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캠시-켄터베리 지역 크로이돈 파크(한인회관 맞은 편 공원)에서 개최된다.

‘함께 갑시다(Come Together)’라는 주제를 내걸은 올해 ‘한국의 날’ 행사는 본 무대가 아닌 마당에서 ‘열린 무대’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복 콘테스트,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포토 콘테스트, 애완동물 콘테스트, 줄다리기 단체전 대회, 보물찾기,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여러 교민 단체들과 업소들의 스톨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정보와 풍성한 먹거리를 관람 한인들에게 제공할 예정. 행사당일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스트라스필드 기차역 및 캠시 역과 행사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고.

 

웟츠온(한국의날)2.jpg

 

▪ 일시: 11월2일 오전10시~오후5시

▪ 장소: Croydon park 공원(Albert Rd와 Brighton Ave 코너, 캠시 한인회관 맞은편)

▪ 가격: 무료

▪ 기타: 당일 콘테스트 행사 참여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

▪ 웹사이트/문의: 한인회 9798 8800, http://www.koreanet.org.au/

 

이기태 기자 francislee@koreanherald.com.au

 

  • |
  1. 웟츠온(Ghostly Garden).jpg (File Size:90.8KB/Download:18)
  2. 웟츠온(루나파크).jpg (File Size:63.2KB/Download:21)
  3. 웟츠온(루나파크)2.jpeg (File Size:87.2KB/Download:24)
  4. 웟츠온(소다팩토리).jpg (File Size:73.8KB/Download:20)
  5. 웟츠온(한국의날)2.jpg (File Size:71.1K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23 호주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북한 이탈주민들, 한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3222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2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3221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선 호주지역 재외투표율, 64.7%로 역대 최고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3220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1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3219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투표소에서 22대 국선 재외선거인 투표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3218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 전통 옻칠 예술의 아름다움-다채로움 선보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3217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0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6 호주 평생을 목재와 함께... “자연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기업 지향”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5 호주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거주국에서의 지위 향상에 주력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4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9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3213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NT 내륙도시 Alice Springs서 이달 순회영사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3212 호주 한인 일가족 ‘비극적 삼중살인’ 발생... 유력 용의자로 태권도 코치 신변 확보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3211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 2023년 HSC 한국어 성적 우수자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3210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8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9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호주 재외선거인 등록자 5,340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8 호주 한국-호주 출신 작가 듀오, 한국문화원서 색다른 ‘환경’ 주제 전시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7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7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6 호주 ‘조국사랑 독도연합회’ 고동식 회장, 한국 정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5 호주 ‘백세까지 호탕하게...’ 신개념 시니어 복지학교 ‘백호대학’ 개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4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6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