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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한국은 입맛이 다르네요”

재호요식협회, 푸드 트럭 자선행사

 

해외취업 프로그램으로 워킹비자를 받고 시드니에 온 한국 고등학생들이 호주 초등학교 구내에서 푸드 트럭 자선행사를 벌여 화제다.

 

금주 수요일(27일) 재호요식협회(KORA)에서 보내온 보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 식문화, 식재료, 요리법 등을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호주에 온 경북교육청 산하 3개 고등학교 11명의 조리과 학생들이 6주간 직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주 화요일(26일) Melrose Park 초등학교 내 푸드 트럭을 설치하고 한국 학생들이 직접 구상하고 개발한 떡갈비버거, 팝콘치킨, 야채김밥 등 메뉴를 약 200여명의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무료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봉사한 한국 학생 이재성(18)군은 "이번 푸드 트럭 행사를 통해 호주의 학교가 우리나라와 어떤 점이 다른 지 알 수 있었고, 어른들이 아닌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추어 (메뉴를) 연구하는 게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직무교육에도 성실히 임하고,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본기를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는 또한 이번 푸드 트럭 행사를 주관한 재호요식업협회 김세욱 회장이 "6주간의 직무교육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호주 현지에 적응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는데, 이번 푸드 트럭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처음 왔을 때보다 역량이 많이 강화되어 취업에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은 행사 당일 점심시간에 푸드 트럭을 찾는 멜로즈파크 초등학생들의 모습 (KORA 제공).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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