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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에서 다음 주 설날을 맞아 한인 동포단체들이 대거 동참하여 모든 한인들을 초청하는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금주 화요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열린 동포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있는 윤광홍 한인회장(가운데)과 민주평통자문회의 김종국 부회장(가운데 오른쪽), 조중길 자문위원(가운데 왼쪽).

 

‘2020 설날 만찬’ - '호주 시드니 한인 단체, 공동 신년하례회‘ 개최

내주 토요일(25일) 캠시 한인회관, 한인회 주최 및 20여개 한인단체들 주관

 

제32대 시드니 한인회(회장 윤광홍)에서 오는 설날을 맞아 한인 동포단체들이 대거 동참하여 모든 한인들을 초청하는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 한인회에서는 금주 화요일(7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동포언론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19년과 2020년 새해 한인회 업무 현황에 대한 대 한인사회 브리핑을 하는 한편, 산불성금 모금, 한국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등에 대한 한인들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오는 설날에 신년하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캠시 한인회관에서 열렸는데 윤광홍 한인회장, 김종국 민주평통자문회의 부회장, 조중길 평통자문위원, 최진혁 한인회사무총장 4인이 모여 "그동안 소원해진 각 한인단체들과의 교민 관계를 한인회 주최의 연중행사로 자리매김 하고자 교민 역사상 처음으로 이전 한인회가 하지 못 했던 하례회를 시작으로 교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호주의 한인 지도자분들과 호주 교민 여러분을 초대하여, 설날 저녁에 조촐한 만찬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한인 단체, 공동 신년하례회(추후 변경가능)' 라는 제목의 초청장이 금주 한인 언론을 통해 한인사회에 공표되어 한인들을 ‘2020 설날 만찬’에 초청할 예정이다. 신년하례회는 1월 25일(토) 오후 5시에 캠시 한인회관(82 Brighton Ave, Croydon Parㅏ, (02)9798 8800)에서 개최되며, 한인회 주최 및 20여개 한인단체(민주평통호주협의회, 향우회연합회, 세계한인민주회의, 한인회대양주협의회, 재향군인회, 재호주대한체육회, 한인복지회, 이북5도연합회, 조국사랑독도사랑, 광복회, 옥타, 상공인연합회, 시드니교역자협의회, 한인성당, 정법사, 통합노인회 등) 주관의 명의로 공표된다.

한인회는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산불성금 모금과 관련하여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주민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움과 걱정하는 마음이 앞선다"며, (한인회가) 성금모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인 언론단체 또한 성금모금 독려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인회는 다음 주에 여러 한인교회들의 헌금 및 모금액를 취합하여 2월 첫째 주에 호주 구세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불성금, 상품후원 문의: 9798 8800, 0422 271 357)

 

이외에도 한인회 업무 현황에 대해서는 "제 32대 한인회 운영진의 부단한 노력으로 지금은 정상적인 후원을 받을 수 있는 단체로 다시 (호주 당국에) 등록되었다"며, "앞으로 한인회는 호주 정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후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합법적인 절차로 후원 및 성금을 모금하거나 호주정부로 부터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서류적인 절차를 밟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출범한 ‘시드니 지역 유권자 연대’의 주축인 시드니향우회연합회의 조중길 회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선거등록을 독려한 결과 지금까지 시드니 지역 선거등록 인원은 약 1500명 정도가 되며, 이 숫자는 미국 LA 지역 보다 많은 유권자등록 숫자"라고 강조하며, 제21대 한국 총선 재외선거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유권자등록을 부탁했다.

 

이기태 기자 / francislee@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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