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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호주지회가 민족의식 고취를 목표로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올해 ‘청소년 민족캠프’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민족캠프 교육 과정을 마친 뒤 퇴소식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 : 광복회 호주지회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 8학년 이상 하이스쿨 재학생 대상

 

매년 ‘청소년 민족캠프’ 이름으로 진행해온 호주 한인동포 청소년 대상의 한민족 정체성 교육이 올해에도 이어진다.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는 금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예정된 민족캠프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광복회 호주지회는 올해에도 COVID-19로 예전의 2박3일 합숙 대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화상 교육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민족캠프 교육은 오는 9월 7일 시작해 9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한국역사, 문화, 인성, 통일 관련 교육이 2시간의 강의 및 30분간의 조별 활동으로 이어지며 이와 별도로 8월 28일 및 10월 2일(각 토요일)에는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소집교육(오후 1시30분부터 5시)이 실시된다.

참가 대상은 호주 내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 8학년 이상 하이스쿨 학생 60명이며, NSW 주 외 지역 참가자들에게는 우편으로 교재를 우송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COVID-19로 인한 방역 규정 상황에 따라 소집교육은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다.

민족캠프 2-5기 이수자 중 2020년 제6회 민족캠프 온라인교육 미참가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 첫 참가자는 2022년부터 합숙교육이 재개될 경우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참가신청은 한글명, 영문명, 성별, 소속 학교명, 한글학교명, 학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거주 지역을 기재해 이메일(hkia815@hotmail.com) 또는 ‘제7회 청소년 민족캠프 참가 안내‘ 광고에 들어있는 QR 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QR 코드는 한국신문 페이지 33면 확인).

올해 민족캠프 참가 신청은 8월 23일까지이며 60명 신청이 이전에 완료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교육 신청자들의 신청비는 30달러(신청자 영문 이름으로 직접 입금. Bendigo Bank, A/C Name : HKIA, BSB : 633 000, A/C No : 153 991 781) 이며, 이는 전액 ‘재호광복장학회’ 기금으로 적립된다.

한편 올해 민족캠프 발표회와 시상은 오는 11월 17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에서 갖는다. 시상은 대상(국가보훈처장관상 1명) 등 11명에게 상장 및 1,500달러의 상금, 2,500달러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민족캠프 참가학생들은 재호광복장학회의 장학생 선발시 지속적으로 우대되며, KAYN(호주한인차세대네트워크)에 가입할 기회가 부여된다.

광복회 호주지회의 ‘청소년 민족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권진)과 공동주관으로 ‘나라사랑 민족캠프! 21세기 독립운동!’이란 슬로건 하에 민족의식 고취,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으로 민족교육을 강화하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역할을 인식시키는 장으로 추진되어 왔다.

-문의 : 0433 249 567, hkia815@hotmail.com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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