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 71주년 기념 참전용사 헌화식 및 보은행사 거행

 

 

 

 

재뉴재향군인회(회장 이정남)는 6.25 한국전 참전용사비가 세워져 있는 마이어 로빈슨 공원에서 6.25 한국전 71주년을 기념해 참전용사 헌화식 및 보은행사를 지난 25일에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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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 기념행사는 한국전 발발 71주년 대한민국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해 재뉴재향군인회와 각 교민단체들과 공동 주최로 마련되었으며, 주최측에서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우리의 영웅이자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께 분향과 헌화로 감사의 답례를 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각 교민단체장 30여명과 함께 Ron Mcmillan, Neal Butt 전 뉴질랜드 참전용사부회장을 비롯해 Wally Wyatt, Arnold Hayman, Pet Hickey, Jimmy Jones, Brian Keengan, Morley Dawe, 그리고 Roy Hills 참전용사와 그들의 가족 1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재뉴 재향군인회 이정남회장 내외의 헌화를 시작으로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이 함께 헌화를 한 뒤 이후 각 단체장들의 헌화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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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식을 마친 후 각 단체장들과 참전용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은 뒤 참석한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뉴마켓 한식당 화로에서 한국음식을 대접하고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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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재뉴재향군인회 이정남 회장과 상공인연합회 오창민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참전용사 댁에 방문해 안부인사를 건네고 선물을 전달했다.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각자에게 배정된 차량으로 귀가길까지 편하게 안내하는 친절함에 눈시울을 붉히며 감회 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본 행사에서 재뉴재향군인회 이정남회장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우리 조국을 지키기 위해 16개국 참전국 중 가장 먼저 한국전에 파견된 참전용사분들이 이제 90대에 접어들면서 생존해 계신 분들이 급격히 줄어든데다 거동이 불편해 뜻깊은 행사에 힘겹게 참석하는 모습을 보고 숙연함과 안타까움이 교차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는 그분들은 물론 그 후손들에게까지도 보은의 손길을 펼쳐 나가는게 재뉴재향군인회와 한인들의 도리”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재뉴재향군인회에서는 “이 행사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이정남회장, 김우식명예회장,이진성고문과 각 단체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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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협력단체 

▲재뉴재향군인회(회장:이정남) ▲재뉴대한체육회(회장:손조훈) ▲해병전우회(회장:최창호,고문:박광철)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회장:구만옥) ▲상공인연합회(회장:오창민) ▲호남향우회(회장:조금남)

▲한국문화예술협회(회장:이관옥) ▲재뉴대한축구협회 (회장:홍승필) ▲재뉴대한족구협회(회장:유광석) ▲재뉴야구협회(회장:박정기)

 

▲위클리코리아(발행인:안기종)  ▲에듀엑스퍼트 (원장:변방우) ▲ 박세태 전한인회장 

상품후원업체 Natural NZ  

 

 

글 박성인 기자 사진제공 Always.nz David Kang

 

 

 

 

Daniel (Sandy) Herlihy( :키위참전용사회회장)

 

 

                                 Peter Dun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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