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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주 크리켓 남녀 국가대표팀의 간판스타이자 ‘크리켓의 골든 커플’이라는 미쳴 스타크(Mitchell Starc)와 앨리사 힐리(Alyssa Healy) 선수. 이들 두 스포츠 스타가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RAYDEL’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 : Rainbow and Nature 제공

 

‘RAYDEL’ 브랜드, 국가대표 남녀 선수 Mitchell Starc-Alyssa Healy 공식 후원

‘레이델 폴리코사놀’ 모델로도 활동.... 세계적 여성 골퍼 이민지 선수 이어 두 번째

 

겨울 시즌의 럭비(호주식 풋볼 포함)와 여름에 리그가 진행되는 크리켓은 호주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이다. 거칠고 저돌적인 럭비가 아무것도 없는 이 땅에서 국가를 형성하기까지의 투지와 불굴의 정신을 상징한다면, 18세기 영국의 국기로 지정된 크리켓은 영 연방으로 여전히 그 영향이 강하게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영국에 대한 호주인의 자긍심을 드러내는 매개이기도 하다. 영국과의 정례 테스트 매치인 ‘The Ashes’는 그야말로 경기를 떠나 ‘전투’가 되는 ‘축구 한-일전’만큼이나 호주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적 선수가 배출되는 호주에서, 특히 럭비나 크리켓 부문의 유명인들이 보다 자주 미디어를 장식하는 것은 이 종목의 인기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향후 2년간 공식 후원,

‘레이델’ 홍보 모델로도...

 

그런 스포츠 스타 중에 미쳴 스타크(Mitchell Starc)와 앨리사 힐리(Alyssa Healy) 커플이 있다. ‘호주 크리켓의 골든 커플’(Golden Couple)로도 불리는 이들 부부 선수가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RAYDEL’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7월 19일(화) 레이델 브랜드를 만들어낸 ‘레인보우앤네이처’ 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레이델은 향후 2년간 두 선수를 공식 후원하고, 이들은 레이델 브랜드 및 대표제품인 ‘레이델 폴리코사놀’의 모델로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결혼한 스타크-힐리 커플은 호주 남녀 국가대표팀에서 주전 선수로 활동하는 간판스타이다. 실제로 스타크 선수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볼러’(Current Fastest Bowlers according to Top Speed)로 공식 기록되어 있으며 2021년 국제 크리켓 평의회(International Cricket Council. ICC)의 남자선수 랭킹 10위에 올라 있는 호주 최고의 선수이기도 하다.

또한 여자 대표팀의 힐리 선수는 82.5미터 높이의 공을 캐치해냄으로써 ‘가장 높은 크리켓 공을 잡은 선수’(the highest catch of a cricket ball at 82.5m)로 기네스 월드 기록을 세웠으며, 2020년 ICC 여자 T20 월드컵(ICC Women's T20 World Cup) 방글라데시와의 결승전에서는 가장 빠른 시간에 50런을 달성한 기록도 갖고 있다. 이 같은 활약으로 그해 힐리 선수는 ‘ICC Women's T20I Cricketer of the Decade award’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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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델’ 브랜드가 세계적 스포츠 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 모델로 선정한 것은 세계 최고의 프로골퍼 중 하나인 이민지 선수에 이어 스타크-힐리 커플이 두 번째이다. 사진은 호주 대표팀 훈련장에서의 앨리사 힐리 선수. 사진 : Rainbow and Nature 제공

   

연 연방 국가에서 널리 즐기는 크리켓은, 사실 전 세계적으로 축구 다음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이다. 크리켓 월드컵의 경우에는 TV를 통한 경기 시청 인구만 24억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주에서도 각 지역 클럽 등에서 활동하며 클럽 리그에 참여하는 아마추어 선수만도 연간 70만 명에 이를 만큼 대중적인 스포츠이다.

 

세계적 스포츠 스타 후원,

이민지 선수에 이어 두 번째

 

이처럼 높은 인기의 최고 간판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제품 홍보 모델로 내세우게 됨으로써 레이델 브랜드는 호주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감은 물론 이들이 영어권 및 크리켓 저변인구가 많은 국가들에서도 잘 알려진 스타 선수라는 점에서 보다 폭넓은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델 브랜드가 세계적 스포츠 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세계 최고의 여성 골퍼 중 한 명인 호주동포 이민지 선수에 이어 두 번째이다. 늘 건강한 미소를 갖고 있으며 필드에서는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견지하는 게 강점인 이민지 선수의 스타일은 ‘건강 자신감’을 내세운 레이델 이미지와도 잘 들어맞는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RAYDEL’은 시드니에서 설립되어 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레인보우앤네이처’(Rainbow and Nature) 사의 명품 헬스케어 브랜드로, 대표 제품인 ‘레이델 폴리코사놀’은 호주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No.1 폴리코사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세계적 시장조사 기관인 ‘IRI’(Information Resources, Incorporate)의 조사를 통해 나온 것으로, 2018년 11월 4일부터 2019년 11월 3일까지 호주 전역의 약국에서 판매된 폴리코사놀 제품은 ‘레이델’ 브랜드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특히 이는 전국 약 80%에 달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각 약국에서 판매된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라는 점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다.

‘레이델 폴리코사놀’은 지난 2001년 이미 호주 의약품 규제 당국인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TGA)로부터 ‘건강한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되며 건강한 혈중 지질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인정돼 ‘AUST number L’ 라벨을 받은 바 있다.

‘레이델’은 현재 호주 내에서의 폴리코사놀 제품 가운데 최고 판매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헬스케어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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