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라이드카운슬).jpg

올해 통합주간을 맞아 라이드 카운슬은 ‘종이 말’ 접기 이벤트를 실시, 다문화 지역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천 마리 ‘종이 말’ 접기...계층간 화합 도모 취지

 

호주의 대표적인 다문화 지역 중 하나인 라이드 카운슬(The City of Ryde)에서 오는 2016년 ‘사회통합 주간’(Social Inclusion Week. 11월19일-27일)을 맞아 ‘종이 말 천 마리 접기(One Thousand Wishes)’ 이벤트를 개최한다.

다양한 문화, 연령, 국적, 사회적 계층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장려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사회통합 주간’은 점차 호주 내 많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매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라이드 카운슬은 올해 라이드의 상징 동물을 모티브로 ‘종이학’이 아닌 ‘종이 말’ 접기를 구상했다.

참가자들이 색종이에 자신의 소원을 쓰고 말을 접어 제출하면 주최측이 천 마리의 종이 말을 모아 ‘아티전스 라이드’(Artisans Ryde) 그룹에게 전달한다. 이 그룹은 시민들 만든 종이 말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공개,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행사는 라이드 카운슬과 NSW 어빌리티 링크스(Ability Links), 아티전스 라이드가 공동 주관하며, 라이드 카운슬 담당 어빌리티 링커 박정민씨(코리안 코카투 회장)가 기획했다.

박정민씨는 “‘소수 약자계층의 통합’이라는 취지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방법 : 개인 또는 그룹으로 참가 가능 / 웹사이트 방문 또는 박정민씨에게 직접 연락

-문의: www.ryde.nsw.gov.au/onethousandwishes / 박정민(0488 680 131, cpark@ssi.org.au.or)

-아티전스 라이드(Artisans Ryde) 그룹의 종이 말 예술작품 전시 : 11월23일(수), 웨스트 라이드 커뮤니티 센터

-Public Workshops : 10월26일(수) 오후 12-2시, 웨스트 라이드 도서관


  • |
  1. 종합(라이드카운슬).jpg (File Size:68.9KB/Download:3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23 호주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북한 이탈주민들, 한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3222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2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3221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선 호주지역 재외투표율, 64.7%로 역대 최고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3220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1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3219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투표소에서 22대 국선 재외선거인 투표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3218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 전통 옻칠 예술의 아름다움-다채로움 선보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3217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0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6 호주 평생을 목재와 함께... “자연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기업 지향”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5 호주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거주국에서의 지위 향상에 주력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4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9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3213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NT 내륙도시 Alice Springs서 이달 순회영사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3212 호주 한인 일가족 ‘비극적 삼중살인’ 발생... 유력 용의자로 태권도 코치 신변 확보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3211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 2023년 HSC 한국어 성적 우수자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3210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8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9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호주 재외선거인 등록자 5,340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8 호주 한국-호주 출신 작가 듀오, 한국문화원서 색다른 ‘환경’ 주제 전시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7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7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6 호주 ‘조국사랑 독도연합회’ 고동식 회장, 한국 정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5 호주 ‘백세까지 호탕하게...’ 신개념 시니어 복지학교 ‘백호대학’ 개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4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6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