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패싸움).jpg

지난 일요일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스프라스필드 중심가 대로변에서 한국계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피해자를 살피고 있다. 사진은 채널 7 뉴스 화면 캡처.

 

피해자 광대뼈 함몰 등 중상, 알프레드 병원으로 후송

 

금주 월요일 오전 12시30분경, 스트라스필드 플라자(Strathfield Plaza) 앞 ‘The Boulevard’ 대로변에서 한국계로 보이는 8명의 청년들이 패싸움을 벌여 4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극심한 폭행을 당한 한 피해자는 콩코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얼굴 광대뼈가 함몰된 것으로 보여, 다시 로얄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요일 밤 자정을 넘긴 시간 사건이 발생해 목격자는 많지 않다.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날 싸움은 한 청년이 대로변에서 노상방뇨를 하자 다른 청년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싸움이 발생했고, 함께 있던 청년들이 서로를 공격하면서 집단 패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플레밍턴 경찰서 측은 이날 사건과 관련해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Crime Stoppers 전화 : 1800 333 000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 |
  1. 종합(패싸움).jpg (File Size:70.1KB/Download:4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23 호주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북한 이탈주민들, 한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3222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2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3221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선 호주지역 재외투표율, 64.7%로 역대 최고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3220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1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3219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투표소에서 22대 국선 재외선거인 투표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3218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 전통 옻칠 예술의 아름다움-다채로움 선보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3217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0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6 호주 평생을 목재와 함께... “자연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기업 지향”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5 호주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거주국에서의 지위 향상에 주력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4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9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3213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NT 내륙도시 Alice Springs서 이달 순회영사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3212 호주 한인 일가족 ‘비극적 삼중살인’ 발생... 유력 용의자로 태권도 코치 신변 확보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3211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 2023년 HSC 한국어 성적 우수자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3210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8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9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호주 재외선거인 등록자 5,340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8 호주 한국-호주 출신 작가 듀오, 한국문화원서 색다른 ‘환경’ 주제 전시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7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7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6 호주 ‘조국사랑 독도연합회’ 고동식 회장, 한국 정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5 호주 ‘백세까지 호탕하게...’ 신개념 시니어 복지학교 ‘백호대학’ 개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4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6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