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sbs 방송).jpg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코믹 드라마로 엮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공영 SBS 방송의 ‘더 패밀리 로’(The Family Law)가 한글 자막을 추가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사진은 ‘더 패밀리 로’의 한 장면.

 

‘SBS On Demand’에서... 6부작 시리즈, 한글 등 자막도

 

아시안계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호주 공영방송 SBS의 가족 드라마 ‘더 패밀리 로’(The Family Law)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새 시즌은 금주 목요일(15일) 저녁 8시30분 두 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6부작 드라마가 시작됐다. 전 시즌에 이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시리즈는 더 많은 이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한글, 중국어, 베트남어 자막이 제공되며, 시청자들은 SBS On Demand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기기로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좌충우돌 가족 드라마 ‘더 패밀리 로’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더해졌다. 코믹 드라마를 통해 이민자 가족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회복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게 된다.

SBS 라디오의 맨디 윅스 본부장은 “중국어 자막과 함께 한 ‘더 패밀리 로’ 첫 번째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에서는 SBS On Demand에 한글과 베트남어 자막을 추가했다”며 “호주의 다양한 지역사회를 참여시키고 사랑받는 코미디 드라마를 함께 즐기기 위해서”라는 말로 배경을 설명했다.

전 세계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SBS On Demand는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여러 독점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사하고 있다. 시청을 원할 경우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먼저 회원 가입을 하고 사용을 원하는 다른 기기에서 로그인하면 된다. 로그인 후에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즐겨 찾기 목록에 추가하고 언제든지 편하게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언어-국가-카테고리 별로 쉽게 프로그램을 검색할 수도 있다.

또한 영화 감상을 하던 기기에서 감상을 중단할 경우, 다른 기기에서는 이전의 재생 위치에서부터 다시 영화를 이어 볼 수 있다. 로그인 기능은 SBS On Demand를 이용하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더욱 선호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글 자막으로 방송을 즐기려면 각각의 에피소드가 방영된 후 SBS 라디오 한국어 프로그램 웹사이트(sbs.com.au/Korean) 혹은 SBS On Demand(https://www.sbs.com.au/ondemand/video/965937219752/The-new-Season-of-The-Family-Law-Korean-Subtitles-Preview)를 방문하면 된다.

 

  • |
  1. 종합(sbs 방송).jpg (File Size:120.7KB/Download:4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23 호주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북한 이탈주민들, 한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3222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2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3221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선 호주지역 재외투표율, 64.7%로 역대 최고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3220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1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3219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투표소에서 22대 국선 재외선거인 투표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3218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 전통 옻칠 예술의 아름다움-다채로움 선보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3217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0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6 호주 평생을 목재와 함께... “자연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기업 지향”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5 호주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거주국에서의 지위 향상에 주력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4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9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3213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NT 내륙도시 Alice Springs서 이달 순회영사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3212 호주 한인 일가족 ‘비극적 삼중살인’ 발생... 유력 용의자로 태권도 코치 신변 확보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3211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 2023년 HSC 한국어 성적 우수자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3210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8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9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호주 재외선거인 등록자 5,340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8 호주 한국-호주 출신 작가 듀오, 한국문화원서 색다른 ‘환경’ 주제 전시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7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7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6 호주 ‘조국사랑 독도연합회’ 고동식 회장, 한국 정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5 호주 ‘백세까지 호탕하게...’ 신개념 시니어 복지학교 ‘백호대학’ 개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4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6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