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사는 7살 소녀가 유명한 미국 토너먼트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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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기록한 7살 소녀 이유리양 

 

지난 주에 7 살이 된 이유리 양은  IMG 주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막 귀국 한 후, 오라케이에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유리양은 홀인원 기록 뿐만 아니라, 골프채를 잡은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각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유리 양은 7살 생일이 되기 전 미국 샌디에이고 토너먼트에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이 경기는 투어 전문 프로 골퍼조차도 2500 : 1의 확률을 보였고 평균 골퍼는 12,500대 1의 경쟁률이다.

 

유리양의 아버지 마리오 리씨는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딸이 홀인원 한 것을 알고는 자신이 해낸 일에 대해 흥분하고 기뻐서 외쳤다고 말했다. 

 

유리양의 어머니 울리아나씨와 아버지 마리오 리씨는 딸이 여섯번째 생일을 맞아 처음 엘리슬리 골프 클럽에 가입했고 골프채를 쥔지 이제 1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리양은 골프를 하기 전에 모든 종류의 스포츠를 시도했지만 아무 것도 좋아하지 않았고, 어느날 골프 클럽을 그녀의 손에 쥐어주자 그것을 무척 좋아했다고 부모는 말했다.

 

올해 초 유리양은 미국 어린이 골프 투어 오클랜드 라운드를 통해 IMG 투어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유리양의 아버지 마리오씨는 6살 어린이로서는 매우 특이한 일로 자신의 딸이 매우 차분한 성격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리양은 밖에 나가고 싶어하고 그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세인트 마이클 초등학교에 다니는 유리양은 주말마다 골프를 치며 주중에는 세 번 골프를 한다. 

 

유리양은 FCG 인터내셔널에서 자신의 연령대에서 2 위를 차지했으며 IMG 세계 선수권대에서는 3 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이번 달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8살 이하 IJGA 토너먼트에서 가장 어린 선수였고 이 경기에서는 6위를 했다.

 

유리 양의 홀인원은 리디아고 선수가 19살 8개월 되던 때 리오 올림픽에서 첫 홀인원을 한 기록보다 10년 이상 앞당겼다.

 

기네스 북에 따르면 홀인원을 기록한 가장 어린 여성 골퍼는 2007년 7월에 당시 5살 103일 되었던 미국인 소녀 수나 리-톨리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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