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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강수환)은 노스라이드(North Ryde) 소재 ‘SKCLS 주말 입양아한글학교’(교장 권나영)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KEC 학부모 한국어 교실’에서 한글을 배우는 학부모들. 이 과정은 매주 토요일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총 10주 과정, 매 토요일 트러스코트 초등학교서 진행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강수환)은 노스라이드에 소재한 ‘SKCLS 입양아한글학교’(교장 권나영)에 학부모 대상 ‘KEC 학부모 한국어 교실’을 설치하여 SKCLS와 공동으로 지난 8월 8일 토요일부터 초급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CLS 입양아한글학교’ 강좌는 시드니 한국교육원의 전문 한국어 강사와 커리큘럼으로 총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트러스코트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현재 10여명이 수강을 하고 있으며 SKCLS는 운영예산과 강의실을 지원하고 있다.

 

SKCLS는 2010년도에 개교한 주말한글학교로 한국 입양아 30여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이중 90%가 유아와 초등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나영 교장은 “대부분의 우리 SKCLS 학부모들은 한국문화와 언어 배우기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나 학교 여건상 성인 한국어 클라스를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드니한국교육원에서 선뜻 교육원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한국어 코스를 제공해 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인 아이 4명을 입양한 저스틴 볼드윈(Justin Baldwin)씨는 “토요일에 우리 아이들과 같은 시간대에 옆 교실에서 한국어를 배우니 토요일을 알차게 보내는 것 같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토요일이 기다려지며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워 아이들과 한국어로 대화하고 싶다”며 ‘KEC 학부모 한국어 교실’에 대한 만족도를 표했다.

 

시드니한국교육원에서는 2010년부터 호주 한국어 교사 및 외국인 대상 ‘KEC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2월부터는 재외동포청소년을 위하여 그린스퀘어 초등학교의 기쁨 있는 한글학교와 함께 ‘KEC 청소년 한국어교실’을 개설 했고 이번에는 ‘KEC 학부모 한국어교실’을 개설하는 등 재외동포 청소년과 한국인 입양아 공동체를 위한 한국어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9월 12일(토) 강수환 원장은 ‘SKCLS 입양아한글학교’ 학부모 한국어 교실을 방문해 호주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마음을 전달했다.

 

강수환 원장은 “이번 SKCLS 'KEC 학부모 교실' 개설은 올해 2월 달에 그린스퀘어 초등학교에 개설한 ‘KEC 청소년 한국어 교실’과 함께 교육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어교실 확대 사업의 중요한 성과이며 향후 한국어 보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KEC 한국어 교실' 을 추가 개설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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