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살인사건).jpg

칼링포드의 한 보도에서 32세 남성이 수 차례 칼에 찔린 채 발견,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사건 이후 홈부시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60세의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 홈부시서 용의자로 보이는 60세 남성 체포

 


지난 주 토요일(10일) 밤 시드니 북서부 칼링포드(Carlingford)의 한 보행자 도로에서 32세의 젊은 남성이 칼레 찔린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이날 밤 늦은 시간,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이 체포됐다.

 

ABC 방송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밤 9시30분경 칼링포드의 한적한 길에서 수 차례 칼에 찔린 32세의 남성을 발견, 웨스트미드 병원(Westmead Hospital)으로 후송했으며, 피해 남성은 곧바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경찰은 이날 밤 늦은 시간 홈부시(Homebush)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60세의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 두 남성이 어떤 관계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지만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에 체포된 60세 남성은 체포 후 사전병력(pre-existing condition)으로 인해 콩코드 병원(Concord Hospital)에서 경찰 감시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된 남성의 상태가 호전 되는대로 심문을 할 방침이라고만 밝혔다.

경찰청 대변인은 이 사건에 대해 가족간의 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 이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74 호주 공권력 대상 테러위협 수위, ‘위험’ 단계로 격상 호주한국신문 15.01.22.
573 호주 People- 채스우드 ‘콩코스’ 공연 ‘불쌍’의 안애순 예술감독 호주한국신문 15.01.22.
572 호주 캔터베리 카운슬 짐 몬태규, 로비 의혹 증거 포착 호주한국신문 15.01.15.
571 호주 일반의 메디케어 환급액 5달러 인하안, 1월 19일 발효 호주한국신문 15.01.15.
570 호주 은퇴 후 살기 좋은 최적의 장소는... 호주한국신문 15.01.15.
569 호주 코어로직, “주택공급 증가로 임대시장 정체” 호주한국신문 15.01.15.
568 호주 시드니 도심, 새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호주한국신문 15.01.15.
567 호주 국가별 인터넷 속도, 호주는 44번째 호주한국신문 15.01.15.
» 호주 칼링포드서 32세 남성, 칼 찔린 채 발견 호주한국신문 15.01.15.
565 호주 호주 부자들, 작년 자산 50억 달러 이상 손실 호주한국신문 15.01.15.
564 호주 호주 출신 배우 로드 테일러, 노환으로 별세 호주한국신문 15.01.15.
563 호주 페트롤 가격, 리터당 1달러 붕괴 ‘초읽기’ 호주한국신문 15.01.15.
562 호주 시드니서 수제 폭탄 발견… ‘대재앙’으로 번질 수도 호주한국신문 15.01.15.
561 호주 평통 호주협의회 이숙진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호주한국신문 15.01.15.
560 호주 이달 22일부터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가능 호주한국신문 15.01.15.
559 호주 송석준 한인회장, “예술의 전당 건립 관심” 당부 호주한국신문 15.01.15.
558 호주 쿠웨이트전, 팬은 물론 감독도 실망 호주한국신문 15.01.15.
557 호주 AFC 아시안컵 한국, 8강 진출은 확정했지만... 호주한국신문 15.01.15.
556 호주 2014년, 부동산 붐으로 주택 및 토지 가치 상승 호주한국신문 15.01.15.
555 호주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KFC, 맥주 판매 계획 호주한국신문 15.01.08.
태그
검색
< prev110111112113114115116117118119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