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국제공항은 향후 30년간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3배로 늘 것이라고 예상하며 25억 달러의 빚을 내어 확장공사를 하게 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두 번째 활주로를 건설하는 작업은 당초 2007년에 시작되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항공편 이용이 줄어들며 중단되었다오클랜드 국제공항은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항 확장 계획의 첫 번째 단계는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을 하나로 합치고 주차장을 넓히는 것으로 공사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여 1 50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공항 측은 배당금이나 회사의 자본에는 영향이 가지 않으며 공사비는 순전히 부채로 충당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현재 가치로 약 25억 달러를 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이 금액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활주로에 대한 계획은 이미 승인을 받은 상태이나 더 큰 항공기와 늘어나는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프로젝트가 2044년까지 연장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공항 측은 오클랜드시티 측에 공항 확장 계획을 오클랜드 통합계획에 포함시켜 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오클랜드 국제공항은 2044년까지 연간 탑승객이 44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항공기의 수는 지금에 비해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클랜드 공항이 확장 계획을 발표하고 난 후 첫날인 31일 공항의 주가는 0.4% 하락한 3달러 85.5센트에서 마감하였다오클랜드 공항의 주가는 지난 한 해간 31%가 증가하여 뉴질랜드 증권의 평균 성장치 17%를 뛰어넘었다한 투자전문가는 공항의 확장 계획으로 인해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와 승객들에게 비용 부담이 가게 될지의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공항은 상업위원회에 의해 부분적인 규제를 받고 있으며 가격 책정 방식과 재무제표사업계획 등을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다상업위원회는 이러한 정보 공개를 통해 독점성을 띈 기업이 지나치게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장기적인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도록 하고 있다.


 


리뷰 결과 위원회는 오클랜드 공항이 책정한 가격이 목표 수익 이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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