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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맨-부커상을 수상한 호주 작가 리차드 플래너건(Richard Flanagan)과 그의 소설 ‘The Narrow Road to the Deep North’. 영국 부커상은 노벨문학, 프랑스의 콩쿠르 문학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노벨상-콩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분학상 꼽혀

2014년 수상작 ‘The Narrow Road to the Deep North’

 


영어 문화권의 최고 문학상으로 꼽히는 올해의 ‘맨 부커상’(Man Booker Prize. 이하 ‘부커상’)이 호주 작가 리차드 플래너건(Richard Flanagan)에게 돌아갔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주 화요일(14일, 영국 현지시간) 플래너건의 소설 ‘딥 노스로 가는 좁은 길’(The Narrow Road to Deep North·2014년)의 작가 플래너건을 픽션 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969년 이 상이 제정된 이래 호주 작가가 수상한 것은 1982년 코마스 케닐리(Thomas Keneally. 수상작은 ‘Schindler's Ark’), 1988년 피터 카레이(Peter Carey. 수상작 ‘Oscar and Lucinda’), 2001년 피터 카레이(Peter Carey. 수상작 ‘True History of the Kelly Gang’), 2003년 DBC 피에르(DBC Pierre. 수상작 ‘Vernon God Little’)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프래너건의 이번 수상작은 전쟁의 잔혹성과 그 영향을 그린 장편소설로 작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전쟁포로로 미얀마 철도 건설 노동자로 일한 아버지의 경험에서 영감을 얻었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사랑을 잃고 전우를 상실한 여정과 이처럼 삶을 압도하는 경험을 지닌 채 살아야 하는 트라우마를 담아냈다”며 “그야말로 최고의 소설”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문학상, 프랑스의 공쿠르 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의 상금은 5만 파운드(호주화 약 8만5천 달러)에 달한다. 지난 2002년부터 영국의 금융서비스회사 맨 그룹(Man Group)이 후원을 시작하면서 ‘맨 부커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 동안 부커상은 영국과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작가들만이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미국인 등 다른 영어권 작가들에게도 개방됐다.

 


1969년부터 수여하기 시작한 부커상(애초 정식 명칭은 ‘Booker-McConnell Prize’)은 부커 그룹(Booker Group)이 매년 영국, 아일랜드 같은 영국 연방국가 내에서 영어로 쓴 소설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영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이자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명성을 얻고 있다.

 

출판과 독서 증진을 위한 독립기금인 북 트러스트(Book Trust)의 후원을 받아 부커 plc(Booker plc)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었던 것이 2002년부터는 금융서비스회사인 맨 그룹(Man group)이 스폰서로 나서면서 명칭이 ‘맨 부커상’(The Man Booker Prize)으로 바뀌었다. 또 수상 상금도 기존 2만1천 파운드에서 5만 파운드로 올랐다.

 

영어권 출판회사들의 추천을 받은 소설작품을 후보작으로 평론가와 소설가, 학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부커상 후보에 오른 작가들에게는 그들 작품의 특별판을 제작해 주고 최종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국제적인 명성을 보증 받는다.

 

한편 부커상은 지난 1999년, 일반인들의 관심을 넓히고 직접적인 참여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심사위원들에 의한 부커상 선정과는 별개로 일반 독자들이 뽑는 피플스 부커(People's Booker)를 제정했다. 이 상은 부커상 후보를 대상으로 일반인들이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 부커상 연혁

본래 ‘부커-맥코넬 상’(Booker-McConnell Prize)으로 불리던 부커상은 1968년 영국 최대 식료품 공급회사인 부커 그룹(Booker Group)이 스폰서가 되면서, 이듬해인 1969년부터 수상자를 선정, 수상하기 시작했다. 당시 이 상은 ‘Booker Prize’ 또는 간단하게 ‘the Booker’로 불렸다.

 

이후 2002년 부커상 집행부가 ‘부커상 재단’(Booker Prize Foundation)으로 전환하고 금융서비스 회사인 ‘맨 그룹’(Man Group)이 또 다른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명칭도 ‘맨 부커상’(Man Booker prize)으로 바뀌었다.

 

부커상 재단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운영 기금은 전적으로 ‘Booker Prize Trading Ltd’라는 회사의 수익금에 의존하고 있다.

 

이 상이 제정될 당시 상금은 2만1천 파운드였다. 그리고 2002년 맨 그룹이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5만 파운드로 올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수여하는 문학상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최초의 여성 수상자는 부커상 제정 2년(1970년) 만에 나왔다. 그 주인공은 버니스 루벤스(Bernice Rubens)로, 그녀는 장편소설 ‘The Elected Member’로 J.G Farrell(수상작은 ‘Troubles’)과 함께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71년도에는 부커상 심사 기준이 일부 변경, 수상 연도에 출판된 소설을 심사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즉 1971년 수상작은 그 해 출판된 작품을 추천 받아 심사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런 한편 부커상 재단은 2010년 1월 ‘Lost Man Booker Prize’라는 특별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이는 1970년 출판된 22편의 소설 가운데 수상자를 뽑은 것이다.

 

앨리스 먼로(Alice Munro)라는 소설가는 부커상 역사에서 특별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그녀는 1980년 ‘The Beggar Maid’라는 단 한 편의 단편소설로 부커상 후보에 추천된 인물이다.

 

2001년 이전까지만 해도 추천을 통해 심사 대상에 오른 수상자 후보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 부커상 에피소드

부커상 3년째인 1972년 수상자는 마르크스주의 세계관을 가진 존 버거(John Berger)가 선정, 다소 논란과 우려를 낳았다. 심사 결과에 대한 우려는 현실로 나타나 존 버거는 수상식 후 연설에서 부커(Booker)사가 130년간 카리브해에서 설탕을 생산해 왔다며 이로 인한 이 지역민들의 빈곤 문제를 제기했다.

 

수상 후 존 버거는 부커상 상금의 절반을 영국 ‘British Black Panther movement’(1970년대 초 영국에서 시작된 흑인 운동으로 영국내 많은 지부를 두고 있으며 런던 남부 브릭스톤(Brixton)에 본부를 두고 있다. 미국 블랙파워 운동에 영감을 얻어 시작됐으며 본 버거도 이 운동의 열령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에 기부했는데, 이들(British Black Panther)의 사회적, 혁명적 관점을 동의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1980년, ‘Earthly Powers’라는 소설로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됐던 앤서미 버기스(Anthony Burgess)는 수상자를 발표하는 세레머니 참석을 거부했다. 이유는 이 세레머니 전에 자신의 수상자 선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당시 후보 추천 작품 가운데 가장 유력한 작품으로는 버기스의 ‘Earthly Powers’와 윌리엄 골딩(William Golding)의 소설 ‘Rites of Passage’가 유력하게 거론됐는데, 심사위원회에서는 수상자 발표 세레머니 30분 전, 골딩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아무튼 이 두 작가의 소설은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 엄청난 독자를 기록했으며, 두 작가의 문학적 자존심 대결(?)은 당시 영국 미디어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1983년 수상작 심사에서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심사위원들의 평가 결과 J. M 쿠찌(J. M. Coetzee)의 ‘Life & Times of Michael K’와 살만 러시디(Salman Rushdie)의 ‘Shame’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두 사람의 평가 점수가 같았던 것이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오자 심사위원장인 페이 웰든(Fay Weldon)을 제외하고 심사위원들이 다시 평가, 쿠찌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1993년, ‘Trainspotting’이란 작품이 후보에 오르자 심사위원 중 두 명이 심사를 못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작품성 때문이었다. 어바인 웰시(Irvine Welsh)의 이 작품은 결국 단편 후보군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이후 이 작품은 문학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웰시의 작품 가운데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해 달라는 간접적인 요청도 있었다. 1981년 후보에 오른 존 밴빌(John Banville)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에 레터를 보내 부커상을 자신에게 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는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상금으로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구입, 아일랜드에 있는 도서관에 기부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럼으로써 책도 팔리고 작품도 읽히지 않겠냐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1994년 영국의 언론인인 리차드 고트(Richard Gott)는 이 상에 대해 “현재의 불안감에 대한 상징성으로서 영국 문화의 바다에 떠 있는 중요하고 위험한 빙산”이라는 말로 묘사했다.

 

1997년 인도 작가인 아룬다티 로이(Arundhati Roy)의 ‘The God of Small Things’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자 많은 논란이 일었다. 그 이전해(1996년) 부커상 심사위원장이었던 카르멘 칼릴(Carmen Callil)은 수상작에 대해 “형편없는 작품”으로 평가했으며, 한 TV에서는 “후보에 올라서도 안 될 작품”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부커상 재단의 마틴 고프 이사장은 “수상작으로 거론되었던 버나드 맥라버티(Bernard MacLaverty)가 빼어난 단편소설 작가이며 그의 작품 ‘Grace Notes’의 경우 세 개의 단편이 서로 연결된 훌륭한 작품이라지만 심사위원들로부터 거부되었고, 로이의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위원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2005년부터 2008까지 이 상의 수상자는 아일랜드와 인도 작가가 번갈아 받았다. 2005년 수상자인 아일랜드 작가 존 밴빌(John Banville)의 ‘The Sea’가 수상작으로 결정되자 영국 일간지 ‘The Independent’의 문학 섹션 편집장인 보이드 통킨(Boyd Tonkin)은 “이 상의 역사상 가장 잘못된 결정”이라는 유명한(?) 평가를 내렸다. 라이벌 작가인 티보르 피쳐(Tibor Fischer) 또한 밴빌의 수상자 결정에 그를 경멸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앤 엔라이트(Anne Enright)의 2007년 수상 결정은 이안 맥이완(Ian McEwan)의 ‘On Chesil Beach’를 두고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갈라진 결과였다. 다음 해는 다시 인도 작가의 차례가 되어 아라빈드 아기다(Aravind Adiga)가 이 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묘하게도 2008년도 아기다의 강력한 경쟁자였던 세바스찬 배리(Sebastian Barry)는 전해 수상자였던 엔라이트의 동료이기도 했다.

 

역사적으로 맨-부커상 후보들은 연 연방국가의 시민권을 갖고 있는 작가들이어야 했다. 여기에는 아일랜드 공화국이나 짐바브웨도 포함된다.

 

2013년 9월18일, 영국 언론들은 앞으로 맨-부커상의 후보를 전 세계 모든 작가로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영어로 쓴 작품을 영국에서 출간한 작품이어야 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다.

 

이 같은 발표는 찬반 논쟁을 불러 왔다. 1990년 ‘Possession’이란 소설로 이 상을 수상했던 영국 작가 A. S. 비아트(A. S. Byatt)와 전 심사위원이었던 존 뮬란(John Mullan)은 이 같은 규정 변화 검토에 대해 “부커상 자체의 정체성을 희석시킬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반면 전 심사위원이었던 A. L. 케네디(A. L. Kennedy)는 이런 변화를 환영했다.

 


■ 심사는 어떻게

부커상 수상자 선정은 자문위원회를 먼저 구성하는데, 이 자문위원은 작가, 두 명의 출판업자, 문학 에이전트, 서점 관계자, 도서관 관계자, 그리고 위원장은 부커상 재단(Booker Prize Foundation)이 지명한다.

 

이렇게 구성된 자문위는 심사를 맡을 이들을 선별하게 되는데, 대상은 문학평론가, 작가, 학계 및 유명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심사위원은 매년 바뀌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수상자는 사전 발표를 하지 않고 매년 10월 초 런던 소재 길드홀(Guildhall)에서의 수상 세레머니 때 발표된다.

 


■ 부커상 기념 ‘특별 부커상’도

한편 부커상 재단은 부커상 수여 25주년을 기념하고자 지난 1993년, ‘부커상 중의 부커상’(Booker of Bookers Prize)을 실시하기도 했다. 부커상 재단은 이전에 심사를 맡았던 말콤 브래드버리(Malcolm Bradbury), 데이빗 홀로웨이(David Holloway), W. L. 웹(W. L. Webb)에게 이 상의 심사를 의뢰했으며, 이들은 전원 의견 일치로 1981년 수상작인 살만 러시디(Salman Rushdie)의 ‘Midnight's Children’을 선정했다. 이들은 이 작품에 대해 “모든 수상작 가운데 최고의 소설”이라고 밝혔다.

 

또한 40주년을 맞는 지난 2008년에는 특별 기념으로 ‘최고의 부커상’을 마련했다. 기존 수상자 가운데 6명이 후보로 추천됐으며 수상작 결정은 대중의 투표에 맡겼다. 그 결과 이 상 역시 ‘Midnight's Children’이 꼽혔다.

 


■ 역대 수상자

(괄호 안은 수상작/국적)

-1969년 : P. H. Newby(Something to Answer For / 영국)

-1970년(공동 수상) : Bernice Rubens(The Elected Member / 영국) 및 J. G. Farrell(Troubles / 영국 및 아일랜드 국적)

-1971년 : V. S. Naipaul(In a Free State / 영국 및 트리니타드 코바고 국적)

-1972년 : John Berger(G. / 영국)

-1973년 : J. G. Farrell(The Siege of Krishnapur / 영국 및 아일랜드 국적)

-1974년(공동 수상) : Nadine Gordimer(The Conservationist / 남아공) 및 Stanley Middleton(Holiday /영국)

-1975년 : Ruth Prawer Jhabvala(Heat and Dust / 영국 밑 독일 국적)

-1976년 : David Storey(Saville / 영국)

-1977년 : Paul Scott(Staying On / 영국)

-1978년 : Iris Murdoch(The Sea, the Sea / 아일랜드 및 영국 국적)

-1979년 : Penelope Fitzgerald(Offshore / 영국)

-1980년 : William Golding(Rites of Passage / 영국)

-1981년 : Salman Rushdie(Midnight's Children / 영국)

-1982년 : Thomas Keneally(Schindler's Ark / 호주)

-1983년 : J. M. Coetzee(Life & Times of Michael K / 남아공)

-1984년 : Anita Brookner(Hotel du Lac / 영국)

-1985년 : Keri Hulme(The Bone People / 뉴질랜드)

-1986년 : Kingsley Amis(The Old Devils / 영국)

-1987년 : Penelope Lively(Moon Tiger / 영국)

-1988년 : Peter Carey(Oscar and Lucinda / 호주)

-1989년 : Kazuo Ishiguro(The Remains of the Day / 영국)

-1990년 : A. S. Byatt(Possession / 영국)

-1991년 : Ben Okri(The Famished Road / 나이제리아)

-1992년(공동 수상) : Michael Ondaatje(The English Patient / 캐나다) 및 Barry Unsworth(Sacred Hunger / 영국)

-1993년 : Roddy Doyle(Paddy Clarke Ha Ha Ha / 아일랜드)

-1994년 : James Kelman(How Late It Was, How Late / 영국)

-1995년 : Pat Barker(The Ghost Road / 영국)

-1996년 : Graham Swift(Last Orders / 영국)

-1997년 : Arundhati Roy(The God of Small Things / 인도)

-1998년 : Ian McEwan(Amsterdam / 영국)

-1999년 : J. M. Coetzee(Disgrace / 남아공)

-2000년 : Margaret Atwood(The Blind Assassin / 캐나다)

-2001년 : Peter Carey(True History of the Kelly Gang / 호주)

-2002년 : Yann Martel(Life of Pi / 캐나다)

-2003년 : DBC Pierre(Vernon God Little / 호주)

-2004년 : Alan Hollinghurst(The Line of Beauty / 영국)

-2005년 : John Banville(The Sea / 아일랜드)

-2006년 : Kiran Desai(The Inheritance of Loss / 인도)

-2007년 : Anne Enright(The Gathering / 아일랜드)

-2008년 : Aravind Adiga(The White Tiger / 인도)

-2009년 : Hilary Mantel(Wolf Hall / 영국)

-2010년 : Howard Jacobson(The Finkler Question / 영국)

-2011년 : Julian Barnes(The Sense of an Ending / 영국)

-2012년 : Hilary Mantel(Bring Up the Bodies / 영국)

-2013년 : Eleanor Catton(The Luminaries / 캐나다 및 뉴질랜드 국적)

-2014년 : Richard Flanagan(The Narrow Road to the Deep North / 호주)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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