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가 국민당의 이민 정책이 다른 당과 차별화를 둔다는 점을 역설했다. 키 총리는 와이푸나 호텔에서 열린 국민당 북섬 컨퍼런스에서 "국민당은 외국인들에 대한 문을 활짝 열어놓을 것이며 다른 당과 같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불안요인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 총리는 "국민당은 해외 관광객을 비롯하여 뉴질랜드 학교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유학생, 투자를 원하는 기업과 뉴질랜드에서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한다"며 다문화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뉴질랜드의 미래는 전세계에 뉴질랜드를 판매하고 세계와 얼마나 잘 연결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일자리와 성장에 관한 공약들을 세울 때 다른 정당과 차별화를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한 키 총리는 "국민당의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는 있으나 9월 총선에서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안일함을 떨쳐내고 단 한 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장관직에서 사퇴한 모리스 윌리엄슨 의원은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않았다.
  • |
  1. 09052014.jpg (File Size:62.6K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3 호주 연방 경찰, NAB 직원에 자료 유출시킨 ABS 직원 체포 호주한국신문 14.05.15.
142 호주 제임스 패커-데이빗 긴젤, 각 500달러 벌금 호주한국신문 14.05.15.
141 호주 경찰, 시드니 서부 일대 폭력조직 체포작전 전개 호주한국신문 14.05.15.
140 호주 호주 월드컵 대표팀, 예비 엔트리(30명) 발표 호주한국신문 14.05.15.
139 호주 어번 시티 도서관, “도서관 예산 감축 막아 달라” 호소 호주한국신문 14.05.15.
138 호주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한국 역사 표준 교육과정’ 개발 호주한국신문 14.05.15.
137 호주 마이클 커비,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교훈’ 강의 호주한국신문 14.05.15.
136 호주 전환기, 호주의 장애인 복지제도는... 호주한국신문 14.05.15.
135 호주 호주 구세군, 새 예산안에 심각한 우려 표시 호주한국신문 14.05.15.
134 호주 재외공관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서' 발급 서비스 시행 호주한국신문 14.05.15.
133 호주 호주인 선교사들이 남긴 한국의 근·현대 모습은... 호주한국신문 14.05.15.
132 호주 강해연의 이유 있는 카타르시스 밀어들(20)- 44번 버스 호주한국신문 14.05.15.
131 호주 차고(Garage) 유무, 부동산 가격에 상당한 영향 호주한국신문 14.05.15.
130 뉴질랜드 2014 세계한민족축전 굿데이뉴질랜.. 14.05.09.
129 뉴질랜드 작년 19,237명 혼인신고, 동성결혼도 146건이나 file 굿데이뉴질랜.. 14.05.09.
» 뉴질랜드 선거 앞둔 국민당, 외국인 이민문호개방 역설 file 굿데이뉴질랜.. 14.05.09.
127 호주 Australian Teen Sex Survey... ‘섹스팅’, 청소년 교제의 한 형태로... 호주한국신문 14.05.08.
126 호주 사커루 핵심 수비수 루카스 닐, 월드컵 선발서 제외 호주한국신문 14.05.08.
125 호주 NSW 주 교통부 장관, ‘자전거 라이센스’ 도입 검토 호주한국신문 14.05.08.
124 호주 호주 입국 난민 희망자들, 평균 대기기간 9개월 호주한국신문 1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