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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평화를!!" 김진향 이사장 시드니 강연회

2월26일(수) 저녁,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센터에서

시드니의 7개 한인단체(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호주한인교육문화센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위크 호주지회, 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시드니지회, 세계한인민주회의 호주민주연합, 재호 한인상공인연합회)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하는 시드니 강연회를 공동개최한다.

 

'김진향 개성공단지구 이사장 초청강연회 준비모임'에서 알려온 바에 따르면 이들 단체들은 김진향 이사장을 초청해 오는 2월 26일(수) 스트라스필드에서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 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다. 주최측은 다수의 호주 한인기업과 기업인들도 이미 지난 수십년간 개성공단과 북한에 사업 및 투자를 해왔다며, 강연을 맡을 김이사장이 "이번 호주 방문을 통해 많은 시드니, 멜본 한인동포들과의 만남을 통해 궁극적으로 남북평화의 길로 이어질 남북경협에 대한 해외동포들의 구체적인 역할을 함께 모색해 보려 한다"고 전해 왔다.

김진향 이사장은 정치학자(경북대 정치학 박사)이며 국가안전보장회의사무처(NSC) 한반도평화체제 담당관,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기업지원부 부장 등을 지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북한 전문가로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개성공업지구지원 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준비모임 측은 보도 자료에서 "지난 몇 년간 남북회담, 북미회담은 한반도 평화, 체제 인정, 북핵 선포기 등 각 국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서로 상충되며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으나, 개성공단은 지난 2003년 개발 이후 2016년 전면 사업중단까지 금강산 관광과 함께 남북경협의 대표적 사업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기간 동안 125개 (남한 측) 입주기업들이 고용한 북한 노동자는 2015년에 5만 5천명에까지 이르렀으며, 통일부 통계에 따르면 2005년-2015년 총 생산액은 32.3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성공단을 보는 한국에서의 시각은 ‘북한 퍼주기’ 또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등 남북문제를 보는 시각의 차이만큼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며, 이번 강연회에 시드니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은 강연회 포스터, 주최 측 제공)

 

강연회 안내

- 일시: 2월 26일(수) 오후 6시

- 장소: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센터 (32 Parnell St, Strathfield)

- 입장료: 무료 (예약 권장)

- 예약: 웹싸이트(https://bit.ly/kimjh_aus), 이메일(kimjh.aus@gmail.com), 또는 0449 957 344로 티켓 예약 가능

 

<편집부>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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