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on in Sydney this week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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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깊어갑니다. 10월 3째주, 이번 주말에는 어떤 신나는 일들이 벌어질까요? 주말 및 돌아오는 한 주 동안 시드니 곳곳에서 벌어지는 콘서트, 이벤트, 전시, 축제 등 다양한 주간 이벤트들을 선정해 독자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금주 한주도 많이 웃으세요!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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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드니 홈쇼 안내 비데오 캡쳐

 

시드니 홈쇼 끝내줘요!

   SYDNEY HOME SHOW

 

2008년에 시작되어 매년 연례행사로 개최되는 대규모 건축 및 레노베이션 엑스포. 건축/건설/빌딩, 가구/집기/부엌용품, 원예/조경/펜스/수영장, 실내외장식/인테리어/냉난방/카펫/타일, 지붕/알람/설비산업 등 집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우글우글 하다. 올해는 금주 금요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데, 호주 대만 태국 등 여러 나라 250여 공급자들이 각종 제품들과 설비 등을 전시하며, 기타 세미나, 무료 전문가 조언 등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다. 집을 장식하거나 생활에 편리한 최신 상품들을 현장에서 살 수도 있다. 건축 관련 업자들이나 일반인들 모두를 겨냥한 이벤트. 아이들과 함께 가서 쇼 구경도 하고 달링하버를 거닐어 보는 주말 이벤트로 따봉!

 

▪ 일시: 10월18일(금)~20일(일) 10am-6pm

▪ 장소: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Sydney, Darling Harbour)

▪ 가격: Online $15, 현장 $20 (14세 미만 어린이 FREE)

▪ 티켓: sydneyhomeshow.com.au

▪ 기타: 웹사이트에서 일정, 프로그램 등 자세한 안내 비디오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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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전시회 포스터, 사진: 문화원 제공

 

금속 공예품 좋아하세요?

   문화원 플레이리스트 전시회

 

한인 작가들을 포함한 시드니와 멜번 등지의 금속 및 보석 공예 작가 7인(브리짓 케네디, 강대훈, 조진아, 도정미, 케니 손, 리오니 심슨, 비키 메이슨)의 작품을 선보이는 ‘플레이리스트’(Playlist) 전시회가 시드니 한국문화원 주최로 현재 개최중이다.

 

시드니 공예주간(Sydney Craft Wee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중. 작가 개인들 마다 디자인과 재료 및 작업 방식이 독특하고, 호주 천연석 무카이트(Mookaite)로 만든 반지와 목걸이 외에도 해양 쓰레기와 금속 폐기물을 재활용한 오브제, 금속 표면에 홈을 파고 금실이나 은실을 끼워 넣어 장식하는 한국 전통 공예 기법 '입사(入絲)'로 만든 브로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탄생한 아름다운 공예품들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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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아 작품: 여행자3(재활용 커피 깡통에 은장식으로 제작한 목걸이), 사진: 작가 제공

 

▪ 일시: 10월11일~ 11월15일(오전10~오후6시)

▪ 장소: 한국문화원 (그라운드 층, 255 Elizabeth St, Sydney)

▪ 가격: 무료 관람

▪ 웹사이트: http://www.koreanculture.org.au/current-exhibition/?lang=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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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Noodle Markets

   하이드 파크 국수 야시장

 

시내 하이드 파크에서 매년 이맘때 개최되는 아시안 누들 나이트 마켓. 지난 주말부터 금주 금요일까지 딱 일주일간 열리는데 아쉽게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 오늘 저녁 꼭 가 보시도록. Hoy Pinoy, 포크롤 및 Puffle, Gelato Messina, Chur 버거, Bao Brothers, 비앙비앙 누들, 차이니즈 딤섬 킹 등등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 인디아 등지의 다양한 메뉴(누들, 버거, 꼬치, 튀김 요리, 생선, 빵, 디저트, 음료, 와인 등 )가 풍성하다. 한국 국수가 있는지는 나도 모르니 가서 확인해 보고 알려주시라. 개를 데리고 가도 되고, 음식 값은 카드로 지불이 가능하다.

 

▪ 일시: 10월11일(금)~18일(금) 4pm~11pm

▪ 장소: 하이드 파크(시내 Elizabeth Street)

▪ 가격: 무료입장

▪ 문의: https://www.goodfoodmonth.com/sydney/night-noodle-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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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미운오리새끼"

  어린이 위한 버라이어티 공연

 

집에 어린 자녀가 있다면 꼭 가서 보여줄 만한 가족 볼거리. 시티에서 약간 멀지만 시드니 남서부 캐슐라(Casula)의 아트센터에서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의 유명 동화 <미운 오리 새끼>를 시드니 유명 극단 "Q 씨어터'에서 Non-Verbal 퍼포먼스(무대사 공연)로 재미있게 재구성 한 이 작품은 연극과 댄스, 서커스, 뮤직 등 다양한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대사가 거의 없어 영어 못해도 되고,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다. 인간이 삶과 사회 속에서 경험하는 '차이'를 주제로 다룬 가슴 뭉클한 공연. 다음 주 수요일 딱 하루만 공연하니까 날짜를 놓치지 말 것.

 

▪ 일시: 10월23일, 10.30am & 12.30pm (2회 공연)

▪ 장소: Casula Powerhouse Arts Centre (1 Powerhouse Rd, Casula)

▪ 가격: 성인$25, 할인$23, 학생$13 (웹사이트에서 구입가능)

▪ 웹사이트:

casulapowerhouse.com/whats-on/lcc-whats-on/the-ugliest-duckling

▪ 문의: 02 8711 7123

 

이기태 기자 francislee@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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