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21일 등산 중에 조난된 한국 여성을 구조하는데 기여한 호주 퀸슬랜드 주정부 유공 경찰관 및 유공 기관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호주를 찾은 A씨는 지난 6월 1일 혼자 호주 퀸슬랜드 털리 지역에 위치한 타이슨 산을 등산하던 중 미끄러져 조난당했다. A씨의 지인이 6월 6일 실종신고를 해 경찰관, 긴급구조대,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의 수색대와 수색헬기가 동원돼 수색 작업에 나섰고, 8일 조난된 한국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조난당한 협곡 주변에 흐르는 폭포수를 마시며 일주일을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시드니총영사관저에서 진행됐으며, 윤상수 주시드니총영사는 “한국 정부와 국민은 이번 구조 작업에서 국민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호주 퀸슬랜드 주 정부 관계자들이 보여 준 헌신적인 노력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topdigital.com.au/node/6344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23 호주 시드니한국교육원 개원 30주년 기념 '한호 교육 교류의 밤' 성황 톱뉴스 19.10.01.
2622 호주 뉴욕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총리 file 호주한국신문 19.09.26.
2621 호주 한호간 하키 교류 활발해진다... 한인 하키협회 출범 file 호주한국신문 19.09.26.
2620 호주 캔버라 한국 대사관, 국경일 리셉션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19.09.26.
2619 호주 시드니에서 익어가는 한국 문화... 올해로 13년째 file 호주한국신문 19.09.26.
2618 호주 바닥 드러내는 NSW 강… ‘용수대란’ 현실화될 듯 톱뉴스 19.09.24.
2617 호주 폴크스바겐, 호주서 '배출가스 조작' 배상 합의…10만 대, 1억 2700만 달러 톱뉴스 19.09.24.
2616 호주 호주 기준금리 추가인하설 ‘모락모락’ 톱뉴스 19.09.24.
2615 호주 NSW주, 비상차량 통과 시속 위반 차량 과태료 인상 톱뉴스 19.09.24.
2614 호주 상원법사위원회, 이민자 신원조회 강화법안 ‘심의 완료’ 톱뉴스 19.09.24.
2613 호주 호주정부, 시민권 수여식 1월 26 오스트레일리아 데이에 '쐐기' 톱뉴스 19.09.24.
2612 호주 트럼프-모리슨, 미·호 정상 13년만의 국빈만찬 톱뉴스 19.09.24.
2611 호주 “한국산 수입 조개젓 먹지 마세요”... 리콜(Recall) 조치 file 호주한국신문 19.09.19.
2610 호주 시니어 노인들에게도 디지털 세상의 문이 활짝 열렸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09.19.
2609 호주 "병원 가실 때 한국어로 도와드립니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09.19.
2608 호주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한 주를 즐기시라! file 호주한국신문 19.09.19.
2607 호주 호주문학협회 산문광장 정기 기고 file 호주한국신문 19.09.19.
2606 호주 시드니수도관리국, 절수 위한 웹사이트 개설 톱뉴스 19.09.17.
2605 호주 문재인 대통령 대국민 및 해외 동포 추석 메시지 file 호주한국신문 19.09.12.
2604 호주 What's on in Sydney this weekends? file 호주한국신문 1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