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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호주지회가 산하 단체로 동포자녀 청(소)년 대상의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동 단체가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례 민족캠프 행사의 지난해 참가자들.

 

오는 6월 공식 출범... 한인 청소년-청년 위주로 구성

 

민족의식이 높은 청(소)들을 발굴, 글로벌 리더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광복회 호주지호(회장 황명하. 이하 ‘광복회’)가 산하 단체로 ‘호주 한인차세대 네트워크’(Korean Australian Youth Network)를 출범시킨다.

동 단체는 금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광복회 호주지회 창립 10년을 기해 이 같은 청년 단체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복회는 오는 6월16일 공식 출범 행사(한호일보 문화센터)를 가지며, 이날

한국 역사(천영미 박사), 통일교육(ANU, Leonid Petrove 박사의 영어강연) 등의 강의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광복회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세 차례 이어온 ‘청소년 민족캠프’ 참가자 및 동 단체 출범(2009년) 이후 전개된 청소년 관련 행사 참가자 약 1천200명 가운데 우선 60명의 하이스쿨 및 대학생을 선발해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방침 하에 신청자를 받고 있다. 차세대 네트워크 회원에게는 재호 광복장학회 장학생 선발시 특별 우대 및 광복회이 여러 사업에 우선 선발 등의 특혜가 제공된다.

황 회장은 “호주 한인 차세대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 및 교육을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호주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올바른 인성과 비전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기반 마련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High School 학생과 대학생을 구분하여 연 2회 한국 역사-문화-통일 등 주제별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0433 249 567 또는 hkia81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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