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나눔 포스터.jpg

 

 3차 무료나눔이 지난 517일 일요일 10시에 진행되었다이번 3차 무료나눔은 기존의 1&2차 무료나눔과는 달리 퍼스의 유명 한인식당인 마루방과 협업을 하여 4가지 반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조림오징어무침오징어젓갈미역무침등의 반찬들을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유자 그리고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지리적 특성상 드라이브스루 방식은 제외되어 사전신청자들 모두가 마루방에서 무료나눔반찬을 수령했으며 사회적 거리준수에 따른 스탠딩존(Standing Zone)을 설정하였다.                                  

 

 무료나눔이 시작될때 한산하던 마루방인근은 점차 지나가던 행인들의 관심을 끌었고 주위를 서성이던 행인 Michael은 한국인들이 준비한 따뜻한 정에 놀라움과 관심을 표현했다.

놀라고 또 놀랐던 아침이었습니다.”라고 Michael은 미니 인터뷰에서 전했다.

퍼스에 이렇게 한국사람이 많은지도 몰랐고 이렇게 많은 한국인들에게 무료나눔이 이뤄진다는건 더 놀라운 일이네요.”

심지어 이번이 세번째라는 점은 정말 감탄스럽고 많은이들이 질서정연하게 간격을 두고 줄을서서 받아가는 모습또한 인상적입니다.”

한국커뮤니티 이외의 지역사회에서도 이와같은 취지의 활동이 왕성해져서 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1차와 2차행하에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다는 박소원양은 유학생들과 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1&2차의 무료생필품 나눔에 이어 3차 무료나눔반찬을 진행하신 분들의 정성과 수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려움에 놓인 이들에겐 한국인의 정이 크게다가오는 그런 시간인듯 합니다.”

이번 무료나눔행사를 주도하여 이끌어오고 있는 오파트너스 유상호 대표는 질서를 지켜 기다려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내에 따라 개인거리를 지켜 질서정연하게 기다려주신 덕분에 무료나눔행사가 무탈하게 끝났습니다.”

다음번 마지막 4차 행사에도 높은시민의식을 부탁드리겠습니다.”

TK회계법인의 김원호 회계사는 우리 모두가 어려운시기를 잘 극복하고 희망을 갖기를 당부했다.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이되어 받아가시는 분들이 웃으며 돌아가신거 같아 뿌듯합니다.”

어려우시더라도 희망을 갖고 점차 나아지는 상황을 보며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행사 사무 및 집행을 주도했던 호뉴이민컨설팅 Kyle Kim 4차 무료나눔에 앞서 사전신청 주의사항을 알렸다.

사전 등록시 본인 이름과 이메일주소를 정확히 기입하여주셔야 혹시 모를 혼동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습니다.”

대리수령은 원칙적으로 불가능 하며 기다리시는 시간을 최소화 하기위해 정해진 시간에 맞춰 수령 부탁드립니다.”

 한편 마지막 무료나눔인 제4차 반찬무료나눔은 531 이스트 빅토리아파크(East Victoriapark) 김치하우스에서 10시에 진행되며 퍼스인사이드 신문 및 웹사이트 그리고 그 외 SNS채널을 통해 추후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사 : 허영준 

  • |
  1. 3차 나눔 포스터.jpg (File Size:698.2KB/Download:3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43 호주 Sydney Korean Festival, 팬데믹 극복하고 다시 Darling Harbour로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3142 호주 “한인회관 재계약에 집중하겠다”... 강흥원-김재구 후보, 당선 확정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3141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민원 서비스 수수료, 카드로 결제하세요”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0.
3140 호주 현 시대 한국 대표 작가들, 올해 ‘브리즈번 작가축제’ 주빈국 게스트로 file 호주한국신문 23.04.06.
3139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의 두 번째 ‘한국문학주간’, 한국 문학 알리기 ‘성과’ file 호주한국신문 23.03.30.
3138 호주 “한인 케어-서포터워커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3.23.
3137 호주 유학생-영주비자 소지자 대상, 병역제도 설명회 마련 호주한국신문 23.03.16.
3136 호주 한호예술재단, 창립 10주년 맞아 재호 한인작가 조명하는 특별전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3.03.09.
3135 호주 “호주에서의 ‘독도=한국 영토 알리기’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3.09.
3134 호주 한국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자의 호주 은닉재산 신고 당부 file 호주한국신문 23.03.02.
3133 호주 시드니 한인 동포들, 기미독립운동 주도한 선열들의 민족정신 기려 file 호주한국신문 23.03.02.
3132 호주 ‘문학’ 부문에서 확산되는 한류... 시드니한국문화원, ‘한국문학주간’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3.02.23.
3131 호주 한국문화원 ‘설’ 이벤트, 한복에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은 이렇게... file 호주한국신문 23.02.16.
3130 호주 시드니한인회, “회관 재계약 전제한 대대적 보수비용 모금 불가피...” file 호주한국신문 23.02.16.
3129 호주 시드니한국교육원, 2022년 HSC 한국어 성적 우수자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23.02.16.
3128 뉴질랜드 뉴질랜드 '월드옥타' 이. 취임식 / 백영호 지회장 선출 일요시사 23.02.10.
3127 뉴질랜드 코리아가든 착공식 열려... 일요시사 23.02.10.
3126 뉴질랜드 한여름에 맞이한 뉴질랜드 와이카토 설날 잔치 일요시사 23.02.10.
3125 뉴질랜드 한민족 한상, 뉴질랜드 해외동포자녀 선정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 거행 일요시사 23.02.10.
3124 호주 “평통의 여러 활동 통해 한반도 비핵화-평화통일 의지 다져나가길...” file 호주한국신문 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