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_0.jpg?itok=T7R7zLFC

한국인 관광객이 노스 퀸슬랜드 조세핀 폭포에서 강물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브리즈번 타임즈에 따르면 경찰은 친구들과 함께 조세핀 폭포를 찾은 20대 한국인 여성이 23일 오후 폭포 인근 바위서 미끄러져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팀은 불어난 강물 한복판 바위를 붙잡고 있는 여성을 목격했지만, 거센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 저녁 7시 20분쯤 사망한 상태로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의 기상악화로 다음 날 오전이 돼서야 시신을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안전상의 이유로 국립공원담당부서는 사고 현장을 임시적으로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조세핀 폭포지역은 우기엔 순식간에 불어나는 강물로 잠정 위험지역으로 꼽힌다. 2016년에도 영국인 관광객이 물놀이를 하다 강물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http://topdigital.com.au/node/5273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43 호주 시드니 시티, 대대적인 아파트 건설 붐 호주한국신문 14.04.24.
3142 호주 한국 방문 호주 교장들, “뷰티풀, 멋있어요” 호주한국신문 14.04.24.
3141 호주 “그날 이후-금기가 시작되었고... 깨졌다” 호주한국신문 14.04.24.
3140 호주 갈리폴리 상륙 99주년 ‘안작 데이’ 호주한국신문 14.04.24.
3139 호주 호주판 ‘늙은 군인의 노래’, ‘And the Band Played Waltzing Matilda’ 호주한국신문 14.04.24.
3138 호주 부동산 분석가들, 시드니 부동산 ‘안정기’ 분석 호주한국신문 14.04.24.
3137 호주 배어드 신임 주 수상, 차기 선거 겨냥한 개각 단행 호주한국신문 14.04.24.
3136 호주 중국, 호주 주요 대학에서 스파이 활동 드러나 호주한국신문 14.04.24.
3135 호주 시드니 소재 유명 사립학교들 ‘시설 경쟁’ 과열 호주한국신문 14.04.24.
3134 호주 각 부처 최고 공무원들, 연봉 5% 이상 올라 호주한국신문 14.04.24.
3133 호주 광역 시드니 및 주변 지역 거주민 기대 수명은... 호주한국신문 14.04.24.
3132 호주 NSW 노동당의 우상, 네빌 랜 전 수상 타계 호주한국신문 14.04.24.
3131 호주 맹견 공격으로 91세 여성 치명적 부상 file 호주한국신문 14.04.24.
3130 호주 시드니 부동산 활황기, 북서부 지역 가장 많이 올라 호주한국신문 14.05.01.
3129 호주 ‘세월호 참사’ 관련, 시드니한인회 합동분향소 마련 호주한국신문 14.05.01.
3128 호주 애보트 정부 ‘인종차별금지법 개정’ 관련 호주한국신문 14.05.01.
3127 호주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 속 ‘탁구대회’ 성료 호주한국신문 14.05.01.
3126 호주 동포화가 수향 선생 작품, ‘Berndt Museum’서 초대 호주한국신문 14.05.01.
3125 호주 시드니 부동산 활황, 저소득 계층에게는 ‘재앙’ 호주한국신문 14.05.01.
3124 호주 시드니, ‘유학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시’ 포함 호주한국신문 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