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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의 우수한 교육과 지역 환경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8개국 출신 42명의 유학생들이 ‘브리즈번 국제학생 대사’로 선발된 가운데, 한국 대표로는 퀸즐랜드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과정 중인 이하은 학생이 포함됐다.

 

퀸즐랜드대학교 석사 과정... “호주-한국 알리는 계기 삼겠다”

 

퀸즐랜드 주도인 브리즈번(Brisbane) 시티 카운슬이 우수한 교육 시설과 뛰어난 자연 환경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로 매년 선정하는 ‘2019 브리즈번 국제 학생대사’ 중 한국 대표로는 퀸즐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에서 교육학 석사 과정에 있는 이하은씨가 선발됐다.

아드리안 쉬리너(Adrian Schrinner) 브리즈번 시장은 “학생대사로 선정된 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브리즈번 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각 해당 국가에 브리즈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하은씨는 10살이던 지난 2004년 조기유학으로 브리즈번 소재 John Paul College에서 1년간 공부한 바 있으며 15년 만에 석사과정을 위해 다시 브리즈번으로 유학을 왔다.

이하은씨는 “호주에서의 교육을 통해 세계를 향한 큰 꿈을 꾸게 되었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보다 유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호주에서의 경험뿐 아니라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대학과 연구시설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는 브리즈번에는 현재 9만5천여 명의 각국 유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머물고 있다. 브리즈번 시 당국은 앞으로 160여개 이상의 각국 국제학생 유치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브리즈번 국제 학생대사로 선발된 학생들은 브리즈번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전 세계 학생들에게 브리즈번을 홍보하게 된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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