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출범한 제 31대 호주시드니한인회(회장 류병수, 부회장 이기선)는 올해 상반기 행정 업무 개선 작업을 통해 한인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회 때 한인회의 목적을 보다 구체화하는 정관 수정 작업도 진행될 전망이다.

행정 업무 체계화 – 효율적 운영 토대

올 상반기 한인회는 모든 서류 작업에 통일성을 갖춰 체계적으로 관리, 보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인회 웹사이트 역시 재정비 작업을 거쳐 한인회 웹사이트의 일원화뿐 아니라 주소록 및 취업정보 등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다. 또 한인밀집지역 카운슬들과 연계 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정부 지원 등을 포함한 재정 자립을 높이기 위한 다각도 방안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정관 수정을 통한 한인회 성격을 보다 구체화하는 작업과 함께 호주자선및비영리단체위원회(ACNC)에 자격을 복원 중에 있다.

한인회관 임대 만료 – 미리 준비해야

현재 시드니한인회관(82 Brighton Ave, Croydon Park)의 임대 기간은 2023년 5월까지다. 이재경 전 한인회장(22, 23대, 1999-2003년) 당시 20년 장기 계약을 맺으며 이 곳으로 자리를 옮긴 한인회관은 널찍한 공간에 둥지를 틀었다. 크고 작은 한인회 행사뿐 아니라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일각에선 “워낙 장소가 좋아 타 단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인회의 역사가 스며있는 곳이기에 재계약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한인회 건물은 켄터베리-뱅크스타운 카운슬 관리 하에 있다.

 

http://topdigital.com.au/node/5229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23 호주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북한 이탈주민들, 한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3222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2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3221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선 호주지역 재외투표율, 64.7%로 역대 최고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3220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1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3219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투표소에서 22대 국선 재외선거인 투표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3218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 전통 옻칠 예술의 아름다움-다채로움 선보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3217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0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6 호주 평생을 목재와 함께... “자연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기업 지향”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5 호주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거주국에서의 지위 향상에 주력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3214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9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3213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NT 내륙도시 Alice Springs서 이달 순회영사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3212 호주 한인 일가족 ‘비극적 삼중살인’ 발생... 유력 용의자로 태권도 코치 신변 확보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3211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 2023년 HSC 한국어 성적 우수자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3210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8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9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호주 재외선거인 등록자 5,340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8 호주 한국-호주 출신 작가 듀오, 한국문화원서 색다른 ‘환경’ 주제 전시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3207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7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6 호주 ‘조국사랑 독도연합회’ 고동식 회장, 한국 정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5 호주 ‘백세까지 호탕하게...’ 신개념 시니어 복지학교 ‘백호대학’ 개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3204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6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