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사업가와 서핑 보더 등 2사람이 함께 나서서 기존에 사용되는 유리섬유(fibreglass)가 아닌 새로운 재료로 서프 보드(surf board)를 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인 폴 배런(Paul Barron)과 마크 프라이스(Mark Price)는 평소 서핑을 즐기는 동료였다가 몇 년 전부터 의기가 투합해 새로운 사업에 나서게 됐다.

 

이들의 사업은 다름 아닌 보드를 양모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들어보자는 것.

 

기존 보드들은 유리섬유로 제작되지만 이를 양모에서 나오는 섬유로 대체하면 환경 오염 문제도 해결하는 동시에 뉴질랜드의 양모 산업에도 획기적인 일이 되는 셈이다.

 

배런은 보드 제작자이며 프라이스는 전 세계에 보드를 공급하는 파이어와이어(Firewire)라는 회사를 운영했는데처음에 배런의 아이디어를 접했던 프라이스는 기묘하게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작업을 해본 결과 최소한 유리섬유보다는 더 좋다는 결과를 얻었으며만약 양모섬유가 유리섬유를 대체할 수 있게 되면 이는 뉴질랜드 양모 산업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프라이스는 전했다.

 

이들이 만든 보드는 이미 유명 선수인 롭 마차도(Rob Machado)를 포함한 수준급 서퍼들이 이용을 해봤는데내년 초에는 실제 제품이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524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3번째 키위사망자 발생 보고 일요시사 23.07.19.
1523 뉴질랜드 오클랜드 홍수복구와 대청소 주간 일요시사 23.02.10.
1522 뉴질랜드 아던총리 욕설파문 속기록, 옥션에 붙여 10만불 기부 일요시사 23.02.10.
1521 뉴질랜드 저신다 아던 총리 사임 후임총리 '크리스 힙킨스' 당선 확정 일요시사 23.02.10.
1520 뉴질랜드 Covid-19 11월 3일 새 감염자 100명 일요시사 21.11.08.
1519 뉴질랜드 Covid-19 11월 2일 새 감염자 126명, 오클랜드 1차 접종률 90% 일요시사 21.11.08.
1518 뉴질랜드 오클랜드 11월 9일 밤 11시 59분부터 경보 3단계 스탭 2 일요시사 21.11.08.
1517 뉴질랜드 새 코로나19 보호 체제 나왔다... 녹색, 황색, 적색 3단계 일요시사 21.11.08.
1516 뉴질랜드 8월11일 오후 4시 정부 브리핑-일주일 연장 일요시사 21.11.08.
1515 뉴질랜드 '시설 대신 집에서 자가격리' 10월말부터 시범, $1,000의 요금 지불 일요시사 21.11.08.
1514 뉴질랜드 오클랜드 10월 5일까지 경보 3단계 일요시사 21.11.08.
1513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올 여름부터 새 캠핑 법규 적용 추진 일요시사 21.09.18.
1512 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 주최 예정 이벤트들 취소 일요시사 21.09.18.
1511 뉴질랜드 뉴질랜드 생물학적 남녀 성별 사라진다? 일요시사 21.09.18.
1510 뉴질랜드 재외국민 우편투표 허용을 위한 관련 선거법 개정 요청 일요시사 21.09.13.
1509 뉴질랜드 오클랜드 4단계 유지, 노스랜드 3단계 하향 조정 일요시사 21.09.03.
1508 뉴질랜드 코로나19 경보 4단계 연장, 오클랜드는 8월 31일 까지 일요시사 21.09.03.
1507 뉴질랜드 8월 30일 NZ NEWS, 뉴질랜드 노인 연금, 65세 되면 수혜 자격 일요시사 21.08.30.
1506 뉴질랜드 8월 27일 NZ NEWS,전문가들,오클랜드는 레벨 4 록다운 계속될 것... 일요시사 21.08.30.
1505 뉴질랜드 오클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올라 file NZ코리아포.. 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