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클랜드에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Civic DVD 대여 판매점이 마침내 문을 닫게 되었다.

 

노스쇼어에 위치한 Civic Video 대여 판매점은 문을 닫기에 앞서 폐업 할인 판매를 하였으며,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매장을 열기 전부터 십 여 미터의 대기 상황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년 2개월 동안 6만 여장의 영화와 게임 DVD를 판매한 이 업소의 주인은 어릴 적 부모의 손을 잡고 따라온 어린 아이들이 이제는 결혼을 하여 단골로 찾아오고 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들이 늘어나고, 소비자들도 온라인을 이용한 서비스를 더 선호하면서 DVD 판매 대여 비즈니스가 사양길로 접어들었으며, 지난 달 마운트 이든에서 36년을 해오던 업소도 문을 닫게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7a7dc0606b3a638f230a73045c6bd0e_1546890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04 뉴질랜드 여권 인덱스 조사, 뉴질랜드 여권 공동 9위 NZ코리아포.. 19.07.04.
1403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 TV 드라마 시리즈 촬영, 뉴질랜드로 유도 NZ코리아포.. 19.07.04.
1402 뉴질랜드 지난 반년 "기상 관측 사상 5번째로 따듯했다" NZ코리아포.. 19.07.03.
1401 뉴질랜드 영재 아들 위해 천 만달러 투자, 학교 세우는 부호 NZ코리아포.. 19.07.03.
1400 뉴질랜드 지난해 구속된 청소년, 만 천명 중 66%가 마오리 NZ코리아포.. 19.07.02.
1399 뉴질랜드 사기성 비자 신청 건수, 거의 두 배로... NZ코리아포.. 19.07.02.
1398 뉴질랜드 금융 위기 대비 현금 보유 1%늘리면, 은행 시중 금리도 올리겠다고... NZ코리아포.. 19.07.02.
1397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변 "한밤중 나체로 달리던 남성, 경찰에 제지당해" NZ코리아포.. 19.06.28.
1396 뉴질랜드 오클랜드 서부 거주 한인 가족, 인종 차별과 살해 위협에 시달려... NZ코리아포.. 19.06.28.
1395 뉴질랜드 뉴질랜드 국가 이미지, 전 세계 11위 NZ코리아포.. 19.06.28.
1394 뉴질랜드 CHCH 테러 사건 희생자 기리는 조형물의 디자인 공개 NZ코리아포.. 19.06.27.
1393 뉴질랜드 중앙은행 리저브 뱅크,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NZ코리아포.. 19.06.27.
1392 뉴질랜드 안락사 관련 법안, 2차 독회 통과 NZ코리아포.. 19.06.27.
1391 뉴질랜드 통계청, 매 시간마다 사람들 움직임 추적 방안 도입 NZ코리아포.. 19.06.20.
1390 뉴질랜드 호주 추방자들로 인해 "국내에서 갱단도, 마약 판매도 크게 늘었다" NZ코리아포.. 19.06.18.
1389 뉴질랜드 70%이상 키위 운전자, 도로에서 운전 분노 NZ코리아포.. 19.06.18.
1388 뉴질랜드 CHCH 테러 영상 퍼트린 남성, 21개월 징역형 선고받아 NZ코리아포.. 19.06.18.
1387 뉴질랜드 이라크 내 NZ군 파견기지 "로켓 공격 받아, 부상자는 없어" NZ코리아포.. 19.06.18.
1386 뉴질랜드 긴 시간 스크린 들여다보는 습관, 어린이 안구 건조증 초래 NZ코리아포.. 19.06.10.
1385 뉴질랜드 "반갑다 슬로프야!" 주말 Mt Hutt 스키장에 수천명 몰려 NZ코리아포.. 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