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암 환자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병원들이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암 환자들이 생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첫 치료를 받는 데에도 몇 달씩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성은 자신의 어머니가 폐암 4기로 최근 판정받았지만, 건강 상태 점검과 치료를 받기 위하여 앞으로도 몇 달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크리스마스가 지날 것으로 슬프게 말했다.

 

보건부의 자료에는 2005년부터 2014년 사이 2만 3천 명의 암 환자들이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매년 4천 3백 명 정도의 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지난 4월부터 6월 사이에 81.4%의 암 환자들이 치료를 받았으며, 암 판정 후 첫 치료를 받는 데에는 62일 정도가 걸린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병원의 수용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연말 연시를 맞이하면서, 암 환자들의 치료가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환자와 그 가족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09dd890828841ca9aec9dab4bd53f537_1513107
▲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04 뉴질랜드 주택가 철거 현장에서 발견된 대형 포탄 NZ코리아포.. 18.11.07.
1103 뉴질랜드 어린이 탄 차 안에서의 흡연 금지 법안, 청원서 제출 NZ코리아포.. 18.11.07.
1102 뉴질랜드 오클랜드 상징적인 건물, 워트프론트 콘소시움 계획 공개 NZ코리아포.. 18.11.07.
1101 뉴질랜드 10월, 오클랜드 평균 주택 매매가격-93만 7천 달러 NZ코리아포.. 18.11.06.
1100 뉴질랜드 14년전 왕가레이에서 실종된 한국인 노인, 유해 발견돼 NZ코리아포.. 18.11.06.
1099 뉴질랜드 불법 수입된 낙태약, '생명 위협' 경고 NZ코리아포.. 18.11.06.
1098 뉴질랜드 절벽 추락 후 극적 구조된 독일 배낭여행객, 눈물로 감사 인사 전해 NZ코리아포.. 18.11.03.
1097 뉴질랜드 미국 과학자, 뉴질랜드에도 일본식 쓰나미 위험 경고 NZ코리아포.. 18.11.03.
1096 뉴질랜드 세계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 1위는 뉴질랜드, 한국은 5위 NZ코리아포.. 18.11.03.
1095 뉴질랜드 매년 키위 중 최대 500명, 피부암으로 사망 NZ코리아포.. 18.11.03.
1094 뉴질랜드 전국 부동산 시장은 강세, 오클랜드는 보합세 NZ코리아포.. 18.11.01.
1093 뉴질랜드 웨스트팩 경제학자, 내년에는 기름값 내려간다고 예측 NZ코리아포.. 18.11.01.
1092 뉴질랜드 해리 왕자 앞에서 길잃고 헤매던 어린 아이... NZ코리아포.. 18.11.01.
1091 뉴질랜드 향후 5년간,난민 추가로 5백명 더 받아들일 계획 NZ코리아포.. 18.11.01.
1090 뉴질랜드 “배짱 노숙자에게 칼 빼드는 넬슨 시청, 그 결과는?” NZ코리아포.. 18.10.31.
1089 뉴질랜드 뉴질랜드 대학생, 정신적 고민 상담 25% 늘어나 NZ코리아포.. 18.10.31.
1088 뉴질랜드 뉴질랜드 직장, 고위직급일수록 여성 비율 적어 NZ코리아포.. 18.10.31.
1087 뉴질랜드 주택 강매 모기지 세일, 지난 10여년 이래 최저 기록 NZ코리아포.. 18.10.30.
1086 뉴질랜드 뉴질랜드, 유아 교육 교사 부족 심각 NZ코리아포.. 18.10.29.
1085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는 리치몬드의 ‘퀸스트리트’ NZ코리아포.. 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