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빵에 발라 먹는 베지마이트(Vegemite)와 마르미트(Marmite) 애호가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호주의 연구자들은 누룩(yeast : 효모균)이 들어간 것을 먹는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불안을 더 적게 경험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빅토리아 대학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지마이트와 마르미트의 비타민B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며, 비타민 B가 부족하면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가지 정신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선임 연구원 바쏘 아포스톨로파울스 교수는 News&TalkZB 라디오방송 진행자 라헬 스몰리씨와의 인터뷰에서 500명의 뉴질랜드, 호주, 영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누룩이 들어간 음식을 얼마나 섭취하는지, 얼마나 자주 먹는지 등에 대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말했다.

 

바쏘 교수는 B12가 함유된 오렌지 뚜껑의 마르미트와 새로운 베지마이트를 먹은 사람들이 다른 브랜드를 먹은 사람들보다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훨씬 적었다고 말했다.

 

또한, 누룩을 하루 한 스푼과 네 스푼을 먹는 것을 비교했을 때 차이가 없었다며, 먹는 양보다는 일관성을 가지고 먹는 것이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되며, 이러한 연구가 효모가 들어간 먹거리의 소비가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가져온다고 연결시킬 수는 없지만, 관련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5cb95f6178eb6bc8f833251f57b1994_1501664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44 뉴질랜드 한국 머드 수입, 로토루아 머드토피아 페스티벌에 사용 NZ코리아포.. 17.07.27.
1343 뉴질랜드 “멸종된 뉴질랜드 검은 백조는 토종” NZ코리아포.. 17.07.27.
1342 뉴질랜드 여자 세계 장타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키위 여성 골퍼. NZ코리아포.. 17.07.27.
1341 뉴질랜드 높은 아보카도 가격, 과일 도둑 증가 NZ코리아포.. 17.07.28.
1340 뉴질랜드 도심지에서 추방 작업 추진하는 노숙자 그 이유는? NZ코리아포.. 17.07.28.
1339 뉴질랜드 해머로 강아지 공격한 남성의 댓가.... NZ코리아포.. 17.07.29.
1338 뉴질랜드 필리핀에서 60대 키위 남성 총격 받아 숨져 NZ코리아포.. 17.07.29.
1337 뉴질랜드 최신형 페라리 몰고 200km이상으로 내달렸던 운전자 NZ코리아포.. 17.07.29.
1336 뉴질랜드 밤마다 옷 훔쳐갔던 범인, 알고보니..... NZ코리아포.. 17.07.29.
1335 뉴질랜드 식어가는 부동산 시장, 에이전트 커미션 할인 경쟁 NZ코리아포.. 17.07.31.
1334 뉴질랜드 3주 동안 3번씩이나 도둑 맞은 주유소 NZ코리아포.. 17.07.31.
1333 뉴질랜드 영하의 밤 지낸 후 극적으로 구조된 여성 운전자 NZ코리아포.. 17.08.01.
1332 뉴질랜드 넥타이 모으기 세계기록 수립한 키위 수집광 NZ코리아포.. 17.08.01.
1331 뉴질랜드 뉴질랜드 실업률, 2008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NZ코리아포.. 17.08.02.
1330 뉴질랜드 담배없는 나라 빨리 만들기 위해 세금을 ...... NZ코리아포.. 17.08.02.
1329 뉴질랜드 태평양 지역, 20년만에 등장한 뎅기열 급증으로 초 긴장. NZ코리아포.. 17.08.02.
1328 뉴질랜드 무심한 진통제 남용, 약물 중독 위험 NZ코리아포.. 17.08.03.
» 뉴질랜드 누룩 들어간 베지마이트와 마르미트, 스트레스 더 적게 만들어. NZ코리아포.. 17.08.03.
1326 뉴질랜드 교차로 자동차 유리 닦기, 벌금 150달러 부과 개정안 NZ코리아포.. 17.08.03.
1325 뉴질랜드 사람 있는 줄도 모르고 캐러밴 훔쳐 끌고 갔던 도둑 NZ코리아포.. 17.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