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fa1ea38b3f3fc10a3b62a5e5aaa1840_1551858
 

지난 2월 28일 (목),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 정일형)은 NA CAPE(North Asia Centre of Asia-Pacific Excellence​)와 뉴질랜드 정규 초중고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정일형 원장과 NA CAPE의 Paul Clark 디렉터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뉴질랜드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 한국어 채택 우수교(10개교)에 연간 96,000 NZD 공동 지원(뉴질랜드 한국교육원 48,000 NZD + NA CAPE 48,000 NZD)​ △ 한국어 학습자 및 교사 컨퍼런스,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상호협력 사업 추진, △ 뉴질랜드-한국 간 교육 교류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앞으로 한국어 채택 우수교 10개교는 한국어 수업 시간이 기존에 연간 120시간에서 연간 240시간으로 약 두 배 가까이 늘어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NA CAPE의 Paul Clark 디렉터는 “NA CAPE는 뉴질랜드와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언어 학습은 다른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보다 많은 뉴질랜드 학생들이 한국어를 학습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정일형 교육원장은 “이번 NA CAPE와의 업무 협약은 뉴질랜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뉴질랜드 내 한국어 교육의 지속성‧안정성을 확보 했다는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한국어 교육을 매개로 한-뉴 간 교육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2019년 2월 기준으로 뉴질랜드 한국어 채택교 현황은 총 40개교​이다.

 

사진: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NA CAPE 간 업무 협약식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24 뉴질랜드 이민부 직원의 직권남용 - 가족과 친구들에게 비자 영주권 발급.. NZ코리아포.. 17.08.04.
1323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택 시장, 7년 이래 가장 조용한 7월 NZ코리아포.. 17.08.04.
1322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만나는 골프스타들, MCKAYSON 뉴질랜드 여자 오픈 NZ코리아포.. 17.08.04.
1321 뉴질랜드 누드사진 1달러 광고한 더니든 남자.... NZ코리아포.. 17.08.05.
1320 뉴질랜드 도로공사장에서 발굴된 19세기 대포알 NZ코리아포.. 17.08.05.
1319 뉴질랜드 사람 있는 줄도 모르고 캐러밴 훔쳐 끌고 갔던 도둑 NZ코리아포.. 17.08.05.
1318 뉴질랜드 연금수령 나이 변경 이번 총선에 영향 미칠 수 있어. NZ코리아포.. 17.08.07.
1317 뉴질랜드 멸종 위기 노란눈 펭귄, 어망에 걸려 수백마리 사망 NZ코리아포.. 17.08.07.
1316 뉴질랜드 독감 극성, 매주 160명 이상 환자들 병원 찾아 NZ코리아포.. 17.08.07.
1315 뉴질랜드 충돌사고 후 거꾸로 뒤집힌 BMW 승용차 NZ코리아포.. 17.08.08.
1314 뉴질랜드 미소띤 채 많은 물건들 훔쳤던 상점도둑 NZ코리아포.. 17.08.08.
1313 뉴질랜드 “핸드브레이크 깜박” 자기 차에 치여 다친 산림작업 인부 NZ코리아포.. 17.08.08.
1312 뉴질랜드 냉동고에서 먹거리들과 함께 사라진 태반 보관상자 NZ코리아포.. 17.08.08.
1311 뉴질랜드 면세점 진열 제품, 꼭 저렴하지 않아... NZ코리아포.. 17.08.08.
1310 뉴질랜드 NZ 톰 월시, 런던 세계 선수권 대회 포환던지기 금메달 NZ코리아포.. 17.08.08.
1309 뉴질랜드 로토루아 카운실, 한국 보령산 머드 파우더 수입 포기 NZ코리아포.. 17.08.08.
1308 뉴질랜드 요리 중 잠깐 자리 비웠다가 전 재산 날려 NZ코리아포.. 17.08.08.
1307 뉴질랜드 오클랜드 임대주택 수익, 3년 만에 올라 NZ코리아포.. 17.08.09.
1306 뉴질랜드 50만 달러에 낙찰된 ‘오클랜드의 아버지’ 초상화 NZ코리아포.. 17.08.09.
1305 뉴질랜드 임산부 7명 중 한 명꼴 “여전히 담배 핀다” NZ코리아포.. 1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