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9: 18PM. 15th March 2019] 적어도 2명 이상의 무장 괴한이 크라이스트처치 헤글리 공원 근처의 두 군데 모스크 사원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저녁 7시 브리핑을 통해 이 총기 난사 사건은 테러 공격으로 4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밤 9시 마이크 부시 경찰총장은 브리핑을 통해 테러공격 사망자 수가 49명이라고 밝혔다.Deans Ave 사원에서 41명이, Linwood 사원에서 7 명이 사망했고 한 명은 병원에서 사망했다.​ 48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가운데 그 중 20명이 중상이라고 알려졌다.

 

 

3a154eb0651e3a43bd3c0cc63814c394_1552623
  

실시간으로 현장 소식이 뉴질랜드 언론에서 전해지는 가운데, 3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알려졌다. 체포된 사람 중 한 명은 호주 시민권자로 전해졌다. 

 

범인은 총기 난사를 하며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방송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는 피해자들이 총을 맞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경찰은 페이스북 측에 이 영상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해 처리되었다. 

 

총기 난사 사건 당시, 이슬람 사원 안에는 500여 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6시 50분경 총기 난사로 폐쇄되었던 크라이스트처치는 학교와 일부 지역이 부분적으로 Lock Down 해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도망친 한 10대는 될 수 있는한 빨리 달려 도망쳐서 헤글리 공원 울타리 넘어서도 멈추지 않았다며 도망치는 동안 약 50발 이상의 총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슬람 사원 안에서 대피한 한 남성은 군복을 입고 헬멧을 쓴 괴한이 커다란 자동 기관단총을 들고 사원 안으로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다고 Stuff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사원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작은 유리창을 깨고 도망쳐 나왔고,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거의 100발 가까운 총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어두운 날"이라고 표현했다.​

 


  

아래는 뉴질랜드 언론 매체의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관련 방송 링크 모음이다. 
 

 

Guardian News, Nine News Australia, Fox News, CBS, ABC News, Global News 등 외신들도 크라이스트처치의 총기 난사 사건을 보도했다.

 



  

  



 

TVNZ에서는 이번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아래와 같이 시간대별로 현황을 알리고 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24 뉴질랜드 이민부 직원의 직권남용 - 가족과 친구들에게 비자 영주권 발급.. NZ코리아포.. 17.08.04.
1323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택 시장, 7년 이래 가장 조용한 7월 NZ코리아포.. 17.08.04.
1322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만나는 골프스타들, MCKAYSON 뉴질랜드 여자 오픈 NZ코리아포.. 17.08.04.
1321 뉴질랜드 누드사진 1달러 광고한 더니든 남자.... NZ코리아포.. 17.08.05.
1320 뉴질랜드 도로공사장에서 발굴된 19세기 대포알 NZ코리아포.. 17.08.05.
1319 뉴질랜드 사람 있는 줄도 모르고 캐러밴 훔쳐 끌고 갔던 도둑 NZ코리아포.. 17.08.05.
1318 뉴질랜드 연금수령 나이 변경 이번 총선에 영향 미칠 수 있어. NZ코리아포.. 17.08.07.
1317 뉴질랜드 멸종 위기 노란눈 펭귄, 어망에 걸려 수백마리 사망 NZ코리아포.. 17.08.07.
1316 뉴질랜드 독감 극성, 매주 160명 이상 환자들 병원 찾아 NZ코리아포.. 17.08.07.
1315 뉴질랜드 충돌사고 후 거꾸로 뒤집힌 BMW 승용차 NZ코리아포.. 17.08.08.
1314 뉴질랜드 미소띤 채 많은 물건들 훔쳤던 상점도둑 NZ코리아포.. 17.08.08.
1313 뉴질랜드 “핸드브레이크 깜박” 자기 차에 치여 다친 산림작업 인부 NZ코리아포.. 17.08.08.
1312 뉴질랜드 냉동고에서 먹거리들과 함께 사라진 태반 보관상자 NZ코리아포.. 17.08.08.
1311 뉴질랜드 면세점 진열 제품, 꼭 저렴하지 않아... NZ코리아포.. 17.08.08.
1310 뉴질랜드 NZ 톰 월시, 런던 세계 선수권 대회 포환던지기 금메달 NZ코리아포.. 17.08.08.
1309 뉴질랜드 로토루아 카운실, 한국 보령산 머드 파우더 수입 포기 NZ코리아포.. 17.08.08.
1308 뉴질랜드 요리 중 잠깐 자리 비웠다가 전 재산 날려 NZ코리아포.. 17.08.08.
1307 뉴질랜드 오클랜드 임대주택 수익, 3년 만에 올라 NZ코리아포.. 17.08.09.
1306 뉴질랜드 50만 달러에 낙찰된 ‘오클랜드의 아버지’ 초상화 NZ코리아포.. 17.08.09.
1305 뉴질랜드 임산부 7명 중 한 명꼴 “여전히 담배 핀다” NZ코리아포.. 1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