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에 휩쓸려 육지로 올라온 거대한 오징어 한 마리가 웰링턴 인근 해변에서 발견됐다.

 

8 26(아침에 길이가 약 4.5m에 달하는 자이언트 오징어가 발견된 곳은 웰링턴 남쪽 싱클레어 헤드(Sinclair Head) 해변의 레드 락스(Red Rocks) 인근.

 

오징어는 당시 다이빙을 하던 3명의 형제에 의해 사진으로 찍혔는데발견된 장소가 4WD 차량만 갈 수 있는 데다가 입구가 잠겨 있어 일반인들은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다.  

 

사진을 본 자연보존부(DOC)의 관계자는 두족류(cephalopod)인 자이언트 오징어(giant squid, Architeuthis dux)’가 거의 확실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과 같이 대형 오징어가 파도에 휩쓸려 해변에 올라오는 경우는 드물기는 하지만 종종 발견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오징어는 머리 부위에 상처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호한 상태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는데이들은 오징어가 나중에 밀물 때 다시 바다로 쓸려 나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04 뉴질랜드 뉴질랜드 출산율, 최근 가장 낮게 나타나 NZ코리아포.. 17.08.10.
1303 뉴질랜드 한밤중에 사라진 아이 함께 찾아 나섰던 온 마을 주민들 NZ코리아포.. 17.08.10.
1302 뉴질랜드 나무와 충돌하는 교통사고 연이어 발생, 하룻밤 새 2명 사망 NZ코리아포.. 17.08.11.
1301 뉴질랜드 백 명 중 서른 명 이상, 처방된 약 먹고 병원 입원 NZ코리아포.. 17.08.11.
1300 뉴질랜드 오클랜드 부동산 열기, 근본적인 대책 필요하다고... NZ코리아포.. 17.08.11.
1299 뉴질랜드 세계 최고의 12층 목재 사무실 고층빌딩 “웰링턴에 들어선다” NZ코리아포.. 17.08.11.
1298 뉴질랜드 칼 휘두르며 담배 강탈한 여성 강도 NZ코리아포.. 17.08.11.
1297 뉴질랜드 많은 키위들, 부채에 대한 우려 NZ코리아포.. 17.08.14.
1296 뉴질랜드 뉴질랜드 지난 분기, 소매 매출 늘어나 NZ코리아포.. 17.08.15.
1295 뉴질랜드 키위 67% 비디오 게임 즐겨 NZ코리아포.. 17.08.15.
1294 뉴질랜드 노숙자 증가, 10년 이내 임대주택 건설 추가 필요 NZ코리아포.. 17.08.15.
1293 뉴질랜드 남태평양에서 신혼여행 중이던 NZ 여성 아동작가, 말 사고로 사망 NZ코리아포.. 17.08.15.
1292 뉴질랜드 교통사고 사망자 중 3백 명 넘는 수, 안전벨트 미착용 NZ코리아포.. 17.08.16.
1291 뉴질랜드 6월말 현재 NZ 총인구 479만명, 작년에 10만 4천명 증가 NZ코리아포.. 17.08.16.
1290 뉴질랜드 존키 전 총리, 명예 훈장 수락 후 기사 직위 받아 NZ코리아포.. 17.08.17.
1289 뉴질랜드 공중화장실 훔쳐가려다 버리고 가버린 도둑 NZ코리아포.. 17.08.17.
1288 뉴질랜드 포드 뉴질랜드, 화재 위험 연료 탱크 문제로 리콜 중 NZ코리아포.. 17.08.18.
1287 뉴질랜드 석유 시추 방해하다 체포된 그린피스 소속 NZ 여성운동가 NZ코리아포.. 17.08.21.
1286 뉴질랜드 부친 사망 거짓말한 선원의 말로는... NZ코리아포.. 17.08.23.
1285 뉴질랜드 실적 고공 비행하는 Air NZ NZ코리아포.. 1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