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카리로프랙틱 치료원이 치료비를 받는 대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자신이 낼 수 있는 물품으로 대신 내도 되는 “코하” 정책을 제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 개업한 이 카이로프랙틱 치료원은 많은 사람들이 비용 문제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데에 대하여 불공평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이들을 위하여 치료비 대신 다른 물품으로 낼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코하”는 마오리 말로 기부나 선물이라는 의미의 단어로 환자들로 하여금 부담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서 이주해 온 부부가 운영하는 이 치료원은 처음에 주변으로부터 곧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우려를 받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료비보다 더 많은 금액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지불하면서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치료원은 매달 수익금의 1%를 환자들이 투표로 결정한 자선 단체에 지원하고 있으며, Cultivate Christchurch, Roimata Food Commons, Student Volunteer Army, Dogwatch Sanctuary Trust, Lyttelton Mother4Mother Breastfeeding Support Group 그리고 the Woolston Development Project 등에 도네이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은 약물을 사용하거나 수술을 하는 대신, 신경, 근육, 골격을 다루어 치료하는 대체의학 분야이다. 

 

 

c54cc83494cac3690f826ae37b2d10d7_1551217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04 뉴질랜드 뉴질랜드 출산율, 최근 가장 낮게 나타나 NZ코리아포.. 17.08.10.
1303 뉴질랜드 한밤중에 사라진 아이 함께 찾아 나섰던 온 마을 주민들 NZ코리아포.. 17.08.10.
1302 뉴질랜드 나무와 충돌하는 교통사고 연이어 발생, 하룻밤 새 2명 사망 NZ코리아포.. 17.08.11.
1301 뉴질랜드 백 명 중 서른 명 이상, 처방된 약 먹고 병원 입원 NZ코리아포.. 17.08.11.
1300 뉴질랜드 오클랜드 부동산 열기, 근본적인 대책 필요하다고... NZ코리아포.. 17.08.11.
1299 뉴질랜드 세계 최고의 12층 목재 사무실 고층빌딩 “웰링턴에 들어선다” NZ코리아포.. 17.08.11.
1298 뉴질랜드 칼 휘두르며 담배 강탈한 여성 강도 NZ코리아포.. 17.08.11.
1297 뉴질랜드 많은 키위들, 부채에 대한 우려 NZ코리아포.. 17.08.14.
1296 뉴질랜드 뉴질랜드 지난 분기, 소매 매출 늘어나 NZ코리아포.. 17.08.15.
1295 뉴질랜드 키위 67% 비디오 게임 즐겨 NZ코리아포.. 17.08.15.
1294 뉴질랜드 노숙자 증가, 10년 이내 임대주택 건설 추가 필요 NZ코리아포.. 17.08.15.
1293 뉴질랜드 남태평양에서 신혼여행 중이던 NZ 여성 아동작가, 말 사고로 사망 NZ코리아포.. 17.08.15.
1292 뉴질랜드 교통사고 사망자 중 3백 명 넘는 수, 안전벨트 미착용 NZ코리아포.. 17.08.16.
1291 뉴질랜드 6월말 현재 NZ 총인구 479만명, 작년에 10만 4천명 증가 NZ코리아포.. 17.08.16.
1290 뉴질랜드 존키 전 총리, 명예 훈장 수락 후 기사 직위 받아 NZ코리아포.. 17.08.17.
1289 뉴질랜드 공중화장실 훔쳐가려다 버리고 가버린 도둑 NZ코리아포.. 17.08.17.
1288 뉴질랜드 포드 뉴질랜드, 화재 위험 연료 탱크 문제로 리콜 중 NZ코리아포.. 17.08.18.
1287 뉴질랜드 석유 시추 방해하다 체포된 그린피스 소속 NZ 여성운동가 NZ코리아포.. 17.08.21.
1286 뉴질랜드 부친 사망 거짓말한 선원의 말로는... NZ코리아포.. 17.08.23.
1285 뉴질랜드 실적 고공 비행하는 Air NZ NZ코리아포.. 1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