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존부(DOC)가 죽은 채 해변에 떠밀려왔던 고래의 사체를 절단해 간 범인을 찾는 한편 이 같은 행위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9 5()에 자연보존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이번 사건은 지난 9 2(오후에 남섬 웨스트 코스트 지역의 그레이마우스(Greymouth) 해변에서 발생했다.

 

당시 길이 5m에 달하는 회색 부리고래(gray beaked whale) 한 마리가 죽은 채 해변으로 떠밀려 왔는데사체가 발견된 뒤에 누군가가 체인톱으로 부리 부분을 잘라간 것이 확인됐다.

 

자연보존부 관계자는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면서부패하고 있는 고래 사체는 질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만약 이를 발견하더라도 모래 위나 물 속을 가리지 않고 5m 이내에는 절대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래 사체를 절단해 가는 행위 자체도 해양포유류 보호법(Marine Mammals Protection Act of 1978)에 따라 엄격히 처벌을 받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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