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이 뉴질랜드 국립 공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안에 대해 환경 운동가들은 분노했다. 

 

프란츠 요셉(Franz Josef) 지방의 개 주인들은 애완 동물을 데리고 걷는 구간이 마을과 지방 강둑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말한다. 

 

DOC (Department of Conservation)는 국립 공원에 개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도록 Westland Tai Poutini 국립 공원 계획에 대한 변경을 제안했다.

 

이 제안에 따르면, 개들은 가죽 끈에 달려 있어야 하며 주인은 허가증을 받아야 네 개의 트랙에 입장할 수 있다.

 

DOC의 웨인 코스텔로씨는 국립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프란츠 요셉 시역은 애완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장소가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개 주인 캐시 하르트숀시는 지역에 개를 개를 데리고 갈 곳이 별로 없다며, 애완견을 잘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국립 공원으로 개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Forest and Bird의 지역 매니저 니키씨는 개들이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가면 야생 동물에 대한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하면서, 토착동식물 보호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니키씨는 또한 국립 공원에 개를 입장할 수 있게 되면 치안을 유지할 방법이 없다며, 사람들이 국립공원을 즐기다가 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 공원 계획 초안 제출 마감은 3주 이내에 이루어진다.​ 

 

c2064fd52478aa12580469d990bf2fc7_1540243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24 뉴질랜드 아이들 뛰어넘는 쇼 연출한 돌고래들 NZ코리아포.. 19.01.19.
1223 뉴질랜드 초콜릿 이용해 쥐잡기 나선 웰링턴 시청 NZ코리아포.. 19.01.19.
1222 뉴질랜드 20년 만에 NZ 찾아온 영국 군함, 이후 북핵 관련 임무 수행할 듯 NZ코리아포.. 19.01.17.
1221 뉴질랜드 지난 12월, 뉴질랜드 부동산 판매 건수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NZ코리아포.. 19.01.17.
1220 뉴질랜드 무례한 관광객 가족, 추방 통지 받아 NZ코리아포.. 19.01.16.
1219 뉴질랜드 여름동안 엄청난 재활용품 증가, 곤란 겪는 재활용센터 NZ코리아포.. 19.01.16.
1218 뉴질랜드 지난해 오클랜드 값비싼 주택지역, 가격 많이 떨어져 NZ코리아포.. 19.01.16.
1217 뉴질랜드 영국 배낭 여행객 그레이스 밀레인 살인 혐의자, 무죄 주장 NZ코리아포.. 19.01.16.
1216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화산들, 몇몇은 새로운 활동 시작 NZ코리아포.. 19.01.15.
1215 뉴질랜드 카티카티, 뉴질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공식 인정 NZ코리아포.. 19.01.15.
1214 뉴질랜드 웰링턴 공항-시각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제공, NZ 최초의 시도 NZ코리아포.. 19.01.14.
1213 뉴질랜드 위험한 도로 서핑 벌였던 오타고의 한 10대 형제 NZ코리아포.. 19.01.14.
1212 뉴질랜드 해밀턴, 뉴질랜드 최초로 꿀벌 질병 없는 도시로... NZ코리아포.. 19.01.14.
1211 뉴질랜드 스튜어트 아일랜드, 밤하늘 보존구역 공식 인정 NZ코리아포.. 19.01.11.
1210 뉴질랜드 주 소재 여러 국가 영/대사관, 의문의 흰색 가루 든 우편물 배달돼 NZ코리아포.. 19.01.11.
1209 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 시드니행 비행기 취소, 19세 청년의 거짓 메시지 때문 NZ코리아포.. 19.01.11.
1208 뉴질랜드 더니든의 세계에서 가장 급한 경사 도로, 웨일즈에서 도전장 내 NZ코리아포.. 19.01.11.
1207 뉴질랜드 NZ 주변 해수 온도 높아져, 싸이클론 등 자연재해 우려 NZ코리아포.. 19.01.11.
1206 뉴질랜드 은 물에 갇혔다가 사람들 도움으로 풀려난 돌고래들 NZ코리아포.. 19.01.10.
1205 뉴질랜드 동물 관련 사고, 2017/18년 각 7천만 달러 ACC비용 지불돼 NZ코리아포.. 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