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scallops)를 잡던 도중 배가 뒤집혀 물에 빠졌던 엄마와 2명의 어린 자녀들이 무사히 구조됐다.

 

사고는 9 24(북섬 파노스 지방 호키앙가(Hokianga)만의 판구루(Panguru) 인근 해상에서 한 가족이 소형 보트를 타고 해저를 긁어 가리비를 채취하던 중 저녁 6 10분경에 배가 뒤집히면서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남편이 300m가량을 헤엄쳐 해변으로 나가 도움을 요청했는데신고를 받은 호키앙가 자원봉사 해상구조대가 출동해 오후 6 36분경에 현장에 도착했다.

 

구조대는 전복된 선체 위에 올라가 있던 엄마와 아이들을 구조했는데아이들은 각각 4살과 6살로 알려졌으며 이들 3명은 약간의 저체온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당시 3명은 모두 다행히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는데구조보트 선장의 트럭을 이용해 인근 도시의 의료센터로 이동해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만의 북쪽 반대편으로 헤엄쳐 갔던 아이들 아빠는 주민의 도움으로 그의 집에서 샤워와 함께 젖은 옷을 갈아 입고 나중에 가족들과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24 뉴질랜드 이민 근로자 착취 오클랜드 카페 주인, 벌금 3만 달러 부과 NZ코리아포.. 17.09.22.
1223 뉴질랜드 3000만불 로또복권 “5,60대 여성 10명이 나눠 받아” NZ코리아포.. 17.09.22.
1222 뉴질랜드 복싱 세계 헤비급 챔피언 조셉 파커 “적지에서 방어전 치른다” NZ코리아포.. 17.09.22.
1221 뉴질랜드 남섬 일대 “강풍 속에 2시간 동안 1만회 이상 낙뢰 발생” NZ코리아포.. 17.09.26.
» 뉴질랜드 가리비 채취 중 뒤집힌 뒤 구조된 일가족 NZ코리아포.. 17.09.26.
1219 뉴질랜드 조셉 파커 “WBO 헤비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NZ코리아포.. 17.09.26.
1218 뉴질랜드 다니엘 강, 스티브 윌리엄스와 함께~ 우승 자신 NZ코리아포.. 17.09.26.
1217 뉴질랜드 맥케이슨 NZ우먼스 오픈 LPGA 경기, 세계적인 선수들 도착 NZ코리아포.. 17.09.26.
1216 뉴질랜드 자기가 피울 대마초 스스로 재배한 30대 여성 NZ코리아포.. 17.09.27.
1215 뉴질랜드 따듯한 바다에만 사는 돌고래, 오타고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돼 NZ코리아포.. 17.09.27.
1214 뉴질랜드 뉴질랜드 교육 시스템, 미래 대비 평가 세계 1위 NZ코리아포.. 17.09.27.
1213 뉴질랜드 경찰, 뇌물 공여 부정 행위 혐의자의 8백 6십만 달러 재산 억류 NZ코리아포.. 17.09.28.
1212 뉴질랜드 뉴질랜드, 어린 십대 범죄 급증하고 있어 NZ코리아포.. 17.09.28.
1211 뉴질랜드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 오클랜드에서만 450건 발생 NZ코리아포.. 17.09.29.
1210 뉴질랜드 불순한 목적 뉴질랜드 방문객 증가 NZ코리아포.. 17.09.29.
1209 뉴질랜드 틴더 등 소셜 미디어 앱 가입 시, 개인 정보 제공 각별히 주의 NZ코리아포.. 17.10.02.
1208 뉴질랜드 한국 골프계의 별들~ 뉴질랜드 필드를 누비다 NZ코리아포.. 17.10.02.
1207 뉴질랜드 1차 세계대전 참전 키위 군인들이 만든 영국의 자이언트 키위 NZ코리아포.. 17.10.02.
1206 뉴질랜드 브룩 헨더슨 우승- LPGA 맥케이슨 뉴질랜드 우먼스 오픈 NZ코리아포.. 17.10.02.
1205 뉴질랜드 아마존 진출하면, NZ 소매업 상당한 타격 예상 NZ코리아포.. 1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