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관광으로 유명한 카이코우라(Kaikōura)가 숙박공유서비스 업체인 에어비앤비(Airbnb)’가 선정한 ‘2019년 유망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12 4(오전에 에어비앤비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카이코우라는 ‘Airbnb's list of trending destinations for 2019’에 첫 번째 자리에 올랐다.

 

이 리스트는 에어비앤비가 온라인에서 검색(search)’과 예약(booking)’, 그리고 희망 리스트(wish list)’에 올리는 빈도를 전년과 비교해 발표하는데카이코우라는 전년 대비 검색이 295%,예약이 210%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서 모두 19개의 지역들이 선정된 가운데 뉴질랜드에서는 유일하게 카이코우라가 처음으로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카이코우라는 지난 2016 11월에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몇 개월 동안 외부와 통행하는 것조차 어려웠다.

 

그러나 현재는 차량은 물론 기차도 통행이 가능해진 가운데 여름 시즌에는 키위레일(KiwiRail)이 운영하는 관광열차인 코스탈 퍼시픽(Coastal Pacific)’도 운행 중이다.  

 

에어비엔비 관계자는교통 정보들을 온라인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역사적인 포경 마을에서 향유고래(sperm whale)를 포함한 물개 등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장소라고 카이코우라가 선정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이 건강과 환경적인 지속가능성그리고 진정한 관광지로서 주민과 관광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들이 대부분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번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지역들은 다음과 같다.  

 

 

1. Kaikōura, New Zealand
2. Xiamen, China
3. Puebla, Mexico
4. Normandy, France
5. Great Smoky Mountains, US
6. Buenos Aires Province, Argentina
7. Accra, Ghana
8. Mozambique
9. Outer Hebrides, Scotland
10. Wakayama Prefecture, Japan
11. Catskill Mountains and Hudson Valley, US
12. Santa Catarina State, Brazil
13. Batumi, Georgia
14. Winnipeg, Canada
15. Pondicherry, India
16. Uzbekistan
17. Calabria, Italy
18. Andalucia, Spain

 

19. Taiwan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504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사육 중인 양의 숫자는? file NZ코리아포.. 21.05.12.
1503 뉴질랜드 25년 전 받은 지원에 보답한 이민자 부부 file NZ코리아포.. 21.05.12.
1502 뉴질랜드 ‘휘태커스 초콜릿’, 뉴질랜드서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 file NZ코리아포.. 21.04.28.
1501 뉴질랜드 NZ “출생시 기대수명 남성80세, 여성은 83.5세” file NZ코리아포.. 21.04.28.
1500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도 한자리 모인다 file NZ코리아포.. 21.04.22.
1499 뉴질랜드 호주 등반가 유해, 실종 42년 만에 서던 알프스에서 발견 file NZ코리아포.. 21.03.31.
1498 뉴질랜드 뉴질랜드, 4월 1일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20달러로 인상 file NZ코리아포.. 21.03.31.
1497 뉴질랜드 웰링턴 한인회, 수익용 건물 구입 축하잔치 열어 file NZ코리아포.. 21.03.31.
1496 뉴질랜드 오로라 보면서 프로포즈 한 남성 file NZ코리아포.. 21.03.23.
1495 뉴질랜드 호주와의 트랜스-타스만 버블 시작일, 4월 6일 이후 발표 file NZ코리아포.. 21.03.23.
1494 뉴질랜드 첫날부터 치열한 레이스 펼쳐진 아메리카스컵 요트대회 file NZ코리아포.. 21.03.11.
1493 뉴질랜드 경비 때문에 올림픽 예선 못 가는 NZ농구팀 file NZ코리아포.. 21.03.09.
1492 뉴질랜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10주년 국가 추도식 열려 file NZ코리아포.. 21.02.23.
1491 뉴질랜드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 NZ 신용 등급 상향 조정 file NZ코리아포.. 21.02.23.
1490 뉴질랜드 하루 120차례 점프... 신기록 세운 스카이 다이버들 file NZ코리아포.. 21.02.14.
1489 뉴질랜드 뉴질랜드, 2월15일부터 오클랜드 레벨 3... 그 외 지역 레벨 2 file NZ코리아포.. 21.02.14.
1488 뉴질랜드 화려한 한복 옷맵시 뽐낸 모델들 file NZ코리아포.. 21.01.29.
1487 뉴질랜드 CHCH한국장학재단, 캔터베리 장학금 수여식 개최 file NZ코리아포.. 21.01.29.
1486 뉴질랜드 미국인의 'NZ 이주', 구글 검색 최고치 기록 file NZ코리아포.. 21.01.08.
1485 뉴질랜드 2020년 NZ 아기 이름, '이슬라' '올리버'가 가장 인기 file NZ코리아포.. 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