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와 노스랜드의 병원 시설 중 20%가 기대 수명을 넘었거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스타쉽 어린이 병원도 그런 시설 중 하나이다.

 

보건 노조는 가능한 문제 범위에서 곰팡이 및 석면 누출에 대해 지적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북부 지역 4 개 DHB가 예산상의 제약으로 인해 유지 관리보다 다른 곳에 우선 순위로 자금을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황가레이 병원, 노스쇼어 병원의 의료 타워 블록, Starship 빌딩 및 Middlemore의 Galbraith 시설을 포함한 여러 건물이 기대 수명 이상으로  노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보고서에는 향후 20년 내에 5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이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미 늘어난"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가 우려된다.

 

노스랜드, 와이테마타, 오클랜드 및 마누카우 카운티 DHB 등 4개 DHB는 지난 주말에 새 병원을 위한 북부지역 장기 투자 계획 보고서를 꺼내었고, 이는 이미 지난 3월에 데이비드 클라크 보건부 장관에게 제출되었다.

 

올해 초 미들모어 병원의 건물들이 누수 문제와 함께 위험한 곰팡이, 박테리아가 자라고 있다고 알려졌다.

 

뉴질랜드 레지던트 의사 협회의 국장인 데보라 파웰 박사는 지난 주 황가레이 병원을 방문해서 낡은 병원 시설을 "중세 시대"와 같다고 표현하며, 10년 넘게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했지만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4개의 DHB시설 중 노스랜드 DHB의 시설은 최악이었다. 그 다음은 마누카우 DHB가 상태가 안 좋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금요일, 정부는 노스쇼어 및 황가레이 병원의 수술 시설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설을 추가하기 위한 2억 2천 4백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NRLIP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0년 동안 인구 증가의 57%가 북부 지역에 집중 될 것이며,  562,000명 이상이 이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리고 병원 침대 수요의 79%를 차지하는 연령층인 65세 이상의 사람들 19%가 북부 지역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의 기능적 조건에 대한 문제 외에도 각 DHB는 서비스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개선이 필요한 중요한 사이트 인프라 문제도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과제에는 병원 수도 공급 중단, 수도관 노후화, 취약한 전원 공급 장치 인프라, 석면 및 건출 고령화 및 취약한 전원 공급 시설 인프라, 모든 사이트에서 석면 및 누수, 안전 및 건강, 공중 보건 준수 문제가 포함된다.​ 

 

출처 : News&TalkZB

 

c2064fd52478aa12580469d990bf2fc7_1540241
▲오클랜드 스타쉽 어린이 병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84 뉴질랜드 키위빌드(KiwiBuild) 주택, 파파쿠라에서 첫 입주자 환영식 열려 NZ코리아포.. 18.10.28.
1083 뉴질랜드 NZ 도착한 해리 왕자 부부, 4박5일간 웰링턴, 넬슨, 오클랜드 로투루아 방문 예정 NZ코리아포.. 18.10.28.
1082 뉴질랜드 “키위, 50년 안에 멸종할 가능성도…” 최대의 적은 개들 NZ코리아포.. 18.10.28.
1081 뉴질랜드 세계 제1차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해 만들어진 ‘추모의 광장’ NZ코리아포.. 18.10.28.
1080 뉴질랜드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와 호주 사이 신규 서비스 시작 NZ코리아포.. 18.10.27.
1079 뉴질랜드 가스통에 연결된 샤워기, 일산화 탄소 중독으로 12세 소년 사망 NZ코리아포.. 18.10.27.
1078 뉴질랜드 키위 33%, 위험할 정도로 폭음 NZ코리아포.. 18.10.26.
1077 뉴질랜드 아던 총리 딸이 외국 총리로부터 받은 선물 NZ코리아포.. 18.10.25.
1076 뉴질랜드 호주산 독거미 “암컷 거미줄에서 나온 화학물질로 수컷 잡을 덫 만든다” NZ코리아포.. 18.10.25.
1075 뉴질랜드 DHB의 안과 치료, 2천 명 이상 기다려야 치료 가능 NZ코리아포.. 18.10.25.
1074 뉴질랜드 NZ 경찰 “새로운 경찰관 모집 홍보 영상 공개” NZ코리아포.. 18.10.24.
1073 뉴질랜드 꽉 막힌 고속도로 “복권 1등 당첨의 행운 가져다줬다” NZ코리아포.. 18.10.24.
»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병원 시설 20%, 문제 있어 NZ코리아포.. 18.10.24.
1071 뉴질랜드 폭력적인 포르노 그라피 공유, 정부의 조치 요구 NZ코리아포.. 18.10.24.
1070 뉴질랜드 NZ관광객들, 하이킹 시작 전 위험 대비 필요 NZ코리아포.. 18.10.24.
1069 뉴질랜드 카운트다운 헌틀리 바나나에서 유리 조각 나와 NZ코리아포.. 18.10.24.
1068 뉴질랜드 애완 동물 국립 공원 입장 허용 제안, 환경 운동가들 분노 NZ코리아포.. 18.10.23.
1067 뉴질랜드 순이민자 감소 추세 여전, 비시민권자 출국 증가가 가장 큰 영향 NZ코리아포.. 18.10.23.
1066 뉴질랜드 국제적인 ‘별 관측 명소’로 지정 신청한 스튜어트 아일랜드 NZ코리아포.. 18.10.21.
1065 뉴질랜드 뱀이 살지 않는 뉴질랜드에 운전 중 뱀이 떨어져.... NZ코리아포.. 18.10.21.